내 아이 스트레스 119

서문 아이에게 인생을 살아갈 도구를 주는 것

PART 1 내 아이 스트레스 : 아이에게 무슨 일이?
1장. 만약 그것이 스트레스라면?
무슨 변화가 생긴 것일까? / 전조 징후,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한다? / 원인 알아채기, 무엇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 관찰, 가장 먼저 알아채는 학교의 교사들 / 두려움 1,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일까? / 두려움 2, 의기소침하다, 우울증인가? / 두려움 3, 말하지 못하는 심각한 걱정이 있지 않을까? / 스트레스가 그렇게 위험한 것인가? / 안티 스트레스 습관, 릴랙스 요법 / 두뇌와 신체는 컴퓨터처럼 기능한다 / 복식호흡을 즉시 시작하라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복식호흡

2장. 아이는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아이 적 스트레스, 성인이 되어서도 겪는다? / 스트레스는 기질 탓이다? / 스트레스는 반드시 적응을 필요로 한다 / 스트레스의 근원이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 / 만성적 스트레스 / 모든 스트레스원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이를 독립적으로 이끌기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초를 가지고 하는 호흡 / 실루엣 놀이

3장. 아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스트레스는 적극적인 반응이다 / 스트레스를 겪는 아이들의 신체적 증상 / 스트레스가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가 행동에 미치는 결과 / 언제 불안해할까? / A타입인가 B타입인가?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목각 인형과 헝겊 인형 / 난 화를 표현한다 / L 만들기

4장.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내가 아이의 스트레스에 책임이 있나? / 나는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다 / 내가 아이를 압박하는가? / 내가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 / 놀이를 하듯 즐기라 / 전문가와 의논하라 / 더 이상은 못하겠다면? 위임하라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작은 깃털

5장. 부모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라
엄마 자신의 스트레스부터 관리한다 / 부모로서의 권한을 인정한다 / 일관성 있게 한다 / 안정감 지니기 / 아이가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해하도록 돕기 /해결책 제시하기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평온의 장소 / 내 마음을 향해 열린 창문
6장. 잠만 잘 자도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다
아이는 잠을 자는 동안 성장한다 / 얼마나 자야 할까? / 잠의 주요 증상 / 수면을 방해하는 것들 / 좋은 수면 습관 들이기 / 수면과 정신집중효과학의 이점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내 근심 상자 / 잠들기 전에!

PART 2 스트레스를 이기는 습관 : 어떻게 이겨나갈까?
7장. 더 기분 좋게 숙제를 시작하라
부모들이여 진정하라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평온을 주는 호흡
부모가 순서를 정하고 아이가 숙제를 하도록 도운다 / 아이가 평온한 상태에 있도록 도운다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스톱 앤 고
아이의 집중력을 개선한다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집중하기 위해 중심으로 모으기 /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집중
기억하도록 가르치기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기억 훈련 / 뿌리
자기주도적인 아이를 향해

8장. 아이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슬퍼하는 아이를 위로하고 안심시킨다 / 분노와 화를 다스린다 /두려움에 익숙해지기 / 부모는 아이의 두려움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 감정적 상황에서 양자택일을 하게 한다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긴장을 풀게 하는 오일 향기 / 감정적 단절

9장. 아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줘라
아이의 평가에 대해 진단부터 / 부모는 어떤 모범을 보이는가? /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기만 해도 된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격려하라 /분명하게 표현하도록 한다 / 변화와 새로움에 익숙해지도록 준비한다
스트레스 대처 실전 TIP ?나무처럼 강해지기 / 나의 내부의 태양
자신감을 경험하게 한다/ 모든 아이는 다르다

10장. 지금 아이에겐 안정적인 생활 리듬이 필요하다
안정감 속에서 아이를 양육하라 / 머리든 몸이든 다양하게 활동하라 /인생을 긍정적으로 접근하게 한다 / 호기심을 먼저 일깨우고 열정을 격려한다 / 차라리 지루하게 한다 / 잘 마치고 잘 시작하기 위해서

11장.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문제들
아이가 아무것도 들으려 하지 않는 게 내 잘못인가? / 아이가 상점에서 때를 부려 화가 날 지경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때리면 아이가 충격을 받을까? / 왜 내 교육 방식이 아이들 모두에게 같은 식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까? / 아이가 성공을 거둘 때마다 보상해야 할까? /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강제로 시켜야 할까? / 아이가 유도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해서 잠을 못 잔다면 그 수업을 중단해야 할까?
내 딸이 친구 관계 때문에 힘들어한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 /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데 언제 동기부여가 될까? / 내 아이들 중 하나가 다른 모두를 곤란하게 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 아이가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부록
랠랙스 훈련을 어떻게 녹음할 것인가? / 이 책에 소개된 훈련
주제별 훈련 제안

오늘날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모든 활동을 부모와 함께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들의 무수한 결정에 관여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어른들의 세계를 마주하고 조숙하게 인생에 입문하게 되고 더 빨리 성숙해진다.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의 경계가 더 모호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대면하는 것들을 항상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감정적 능력 혹은 지적 능력을 지닌 것은 아니다.

만약 실제로 문제가 있을 경우 아이가 자발적으로 사실을 표현하는 일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고자질했다고 보복을 받을까 두렵거나 부모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는 혼자서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사소한 것으로 취급하면 할수록 다시 동일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경우 청년기, 혹은 성인이 된 후에도 다시 무수히 발생할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 반응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기억으로 저장되고 금세 우리는 ‘그것 때문에 그렇게 되었어’라는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