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조금 천천히

[최지은]

-시-
겁
길을 잃다
나이 든다는 것
동행
수면
아침 풍경
입양


[전영구]

-시-
사랑, 되새김
자운영
화우花雨
화산花山

-수필-
강릉을 떠올리면
숲이라는 옷을 입고


[김태실]

-시-
거울 - 어머니
수선화

-수필-
두 번째 어머니
빛을 찾아서
초록 날개


[곽영호]

-수필
마음으로 보는 그림
단 짝
끝 꽃
좋은 소리, 그리운 소리


[서선아]

-시-
왼쪽어깨에 수건을 걸치고
해가 지다
환선열차
색동 -누에의 꿈
분신 - 내 속 고갱이 아들
봄 날
귀 앓이
칠보산 소나무


[이선숙]

-수필-
고양이와 매미 청개구리가 있는 집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 날(2)
마지막인사


[김영숙]

-시-
그곳에 가면
날아옵니다
달팽이의 눈물
당신을 향해 피는 꽃
벚꽃
분신 -나의 반쪽
청춘아
하루 안에 일 년


[안일균]

-시-
회색도시
봄 비
내 안에 그대가 있다
잡 초
한번쯤은


[권명곡]

-시
어머니
분신 -너랑 나랑
낙엽 밟으며

-수필
추석 명절이오면
여름휴가


[이규봉]

-시
무게
초롱불
들꽃 사이로 - 곰배령 7부 능선에 서서

-수필
숫자로 보는 운세
은혜의 구슬


[김숙경]

-수필
하극상
내탓이오
아버지의 가을


[이경선]

- 수필
그림자 밟는 날
일촌 사돈
빚쟁이의 어설픈 푸념
호기심 지옥


[박남례]

-수필
음악의 힘
숫자
운동회


[유채연]

-시
낮잠

-수필
풍경소리 차고 맑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징검다리


[전옥수]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왔다 - 구제역
지금 열도의 허기는 강도 9.0
쓴 알약 녹아 내린다
목선 한 척
매듭이 없다
십이월의 손익계산서
낡은 시집
분신 - 기도


[허정예]

-시
그 남자
중간고사
가을 산
천리향 꽃
저녁 바다
추억의 한자리
광교산
분신 -안경


[박경옥]

-시
오래 된 골목
분신 -고운 별을 위하여

-수필
봄날, 그 달콤한 배려
숯불 다리미
그건 사랑이었네


[강해경]

-시
음지식물
우울증
이별 시리즈(2)
11월
바람 부는 밤
도시기후

-수필
잠시, 길을 헤매다


[공석남]

-수필
이웃들이 사는 이야기
가을날의 풍경 속으로
꿈이라는 주머니
건망증


[김현숙]

-시
비 내리는 밤
아침 없는 새벽
감꽃추억
화장대
산국화차를 마시며
기도
흘러간 사랑 앞에
떠남


[김주현]

-시
돌아 올수 없는 여행
당신
마음
봄바람 타고 온 목소리 여행 1
봄향기 타고 온 목소리 여행 2
울 엄마 이사하던 날
달
햇살 가득한 날
꽃 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