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변형적 아방가르드

변형적 아방가르드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지은이), 길예경, 정주영 (옮긴이)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17-07-05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변형적 아방가르드

책 정보

· 제목 : 변형적 아방가르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94207810
· 쪽수 : 424쪽

책 소개

폴란드 출신 작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1943~ )의 문집이다. 그가 지난 수십 년간 쓴 에세이, 선언, 제안, 연설, 인터뷰 가운데 26편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히로시마 원폭 투하 70주년: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호소문」(2015)은 처음으로 출판되는 글이다.

목차

1장. 문화적 보철물, 기구, 수레
노숙자 수레 프로젝트: 데이비드 루리와 집필
폴리스카/자율 방범차
외국인 지팡이(제노바큘)
대변인(마우스피스)
의문하는 디자인
대변인(마우스피스) 변형: 조슈아 스미스와 작업
이방인의 도시를 위한 디자인
아이기스: 이방인의 도시를 위한 기기
탈-무장
예언자의 보철물: 크리스티안느 폴과의 인터뷰
외국인 지팡이에 관하여: 톰 핀켈펄과의 인터뷰
문화적 보철학/보철물

2장 기념비, 프로젝션
공공 프로젝션
기념물 프로젝션
더글러스 크림프, 로절린 도이치, 에바 레이어-부르하르트, 크지슈토프 보디츠코의 대화
기구, 기념비, 프로젝션
그(것)들의 동상과 대화하기
개선문: 세계 전쟁 폐지 연구소
내부의 공중

3장 변형적 아방가르드
공공 미술로서 아방가르드: 어떤 전통의 미래
메인 예술대학교 졸업식 연설
도시, 민주주의 그리고 예술 실천
미술, 외상 그리고 파르헤지아
변형적 아방가르드: 현재적인 것의 선언
미술, 디자인 그리고 교육
히로시마 원폭 투하 70주년: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두려움 없는 목소리를 향한 끝없는 순례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저자소개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바르샤바 순수미술아카데미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그는 일찍부터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 재능을 보였으며, 대학원에 다니던 1960년대 후반부터 여러 작가들과 협업하며 작가로 활동했다. 1977년 당시 사회주의국가였던 폴란드를 떠나 캐나다로 이주한 보디츠코는, 그가 찾던 민주주의는 어디에도 없음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임을 깨닫고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본격적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업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980년대 말 뉴욕의 노숙인 문제를 다룬 「노숙자 수레」 이후 그의 작업은 더욱 서사적, 협업적 성격을 띠며 노숙인, 이민자, 참전 군인 등 소외받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도록 돕는 수행적 기기/기구를 제안했다. 또한 이들의 삶과 상처, 증언, 치유의 희망을 공공 공간에 투사함으로써 도시의 기념비를 전유하 고 소생시키는 대규모 프로젝션 작업 역시 1980년대부터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80회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예술 실천으로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사회적 평등,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해온 보디츠코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히로시마 미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하버드 대학원에 소속된 ‘예술, 디자인, 그리고 공공 영역’ 교수로 재직하며 뉴욕과 케임브리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길예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실험 미술을 공부했고, 귀국 후 상산환경조형연구소와 가나미술문화연구소에서 일했으며 미술 및 디자인 잡지에서 객원 기자로 활동했다. 2004년 『애드버스터: 상업주의에 갇힌 문화를 전복하라』를 공동 번역했다.
펼치기
정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밴쿠버에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서울에서 미술 이론과 미술 경영을 공부했고, 일우재단 연구원,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공원도서관 초청 집필가와 아키비스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원 보존관리팀장을 거쳤다. 2017년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품』의 공동 필자로 참여했고 『변형적 아방가르드: 도시, 민주주의, 예술 실천』을 공동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디자이너들은 세상에 '대해' 혹은 세상에 '관해서'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작업해야 한다. 용인할 수 없고 모순되는 세상에서, 책임을 다하는 민감한 디자인은 똑같이 용인할 수 없고 모순된 '해법'으로 나타나야 한다. 고통이 심한 인생 경험에 긍정적인 디자인 환상이라는 진통제를 투여해서 감추기보다 그러한 경험을 비판적으로 탐구하고 드러내야 한다.


역사적으로 도시는 언제나 자리를 빼앗긴 자들에게 희망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도시가 과거에 그러했듯이 이방인에게 스스로를 개방하지 않는다면 도시는 무가치하며 결국 멸망을 선고받게 될 것이다.


공공 프로젝션은 공동 사회의 미적 반(反)의례가 될 수 있다. 공공 프로젝션을 도시의 야간 축제와 건축적 '서사극'으로 만들어서, 거리의 공중이 프로젝션의 서사 형식에 따라가며 감정적으로 참여하고 비판적인 거리를 두는 성찰과 휴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주의: 건축물에 투사한 이미지가 영향력을 잃고 건축물 스스로 이미지를 포장으로 전유하기 전에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반드시 꺼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