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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외

벙어리 삼룡이 외

(나도향 중.단편소설)

나도향 (지은이), 방민호 (해설)
  |  
재승출판
2013-08-05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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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외

책 정보

· 제목 : 벙어리 삼룡이 외 (나도향 중.단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9421740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나도향 중.단편소설집. 나도향은 불과 6년 정도의 짧은 창작활동에도 불구하고 낭만주의적 경향에서 사실주의적 경향으로 발전해나갔다. 이 책에서는 나도향의 작품 경향에 비추어 10편의 작품들을 선정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가 해설을 달았다.

목차

발간사

행랑자식
여이발사
벙어리 삼룡이
지형근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자기를 찾기 전

물레방아
젊은이의 시절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나도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용했다.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경성의전(京城醫專)에 다니다가 도일한 후 학비가 없어 귀국하였다.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여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에 『17원 50전』 『행랑 자식』을 『개벽(開闢)』에, 『여이발사(女理髮師)』를 『백조』에 발표하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 날카로운 필치를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촛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선보이다가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에 대하여 김동인(金東仁)은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하였다.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未成品),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예각적으로 파악된 인생이 지면 위에 약동하였다. 미숙한 기교 아래는 그래도 인생의 일면을 붙드는 긍지가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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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창작과 비평』 제1회 신인 평론상 수상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하였고, 대표 저서로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등이 있다. 2001년 『현대 시』로 시 부문 등단, 2012년 『문학의 오늘』에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 문학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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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리를 지르고 사면을 돌아다볼 때 하얀 눈 위에 밝은 달이 차디차게 비치었는데 고요한 침묵으로 둘린 가운데 다만 자기 혼자 외로이 서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그렇게 분명히 그렇게 외로운 가운데서 자기를 찾아내기는 지금이 자기 일생에 처음이었다.
- <자기를 찾기 전> 중에서


나도향 소설이 하층민들의 자기의식을 지극히 중요하게 다루었고, 또 불합리한 세계 구조를 변화시킬 힘을 그들의 고도한 의식에서 찾았음을 시사한다. 물론 이 소설들에서 그들의 자기의식은 불행을 낳고, 또 불행을 구해주지 못했다. 그러나 비록 비극으로 끝날지언정 인간은 자기 불행과 세계의 불합리를 감내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님을 나도향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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