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지구가 혼자 돌던 날들의 기억)

애비 셰어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비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멘 아멘 아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멘 아멘 아멘 (지구가 혼자 돌던 날들의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4343693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2-06-30

책 소개

2009년 「시카고 트리뷴」 선정 올해의 책. 죽음과 이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한 소녀의 조금 특별한 성장기. 삶을 옥죄어오는 강박증, 우울증과 사투를 벌이며 한 소녀가 안정을 찾아 어른으로 성장한 해피엔드의 자전적 소설이다.

목차

저자의 말
키니 고모가 떠난 밤
파티는 끝났다
우디의 아이들
엄마는 목록을 좋아해
어디서 탄내 안 나니?
백 번의 입맞춤
초능력
수시먼스는 못 믿겠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터 핫도그 가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터 핫도그 가게는 무사하지 않았다
사랑의 파이
치유
미시즈 샤워실 문
폴저스 커피로 바꿨습니다
10월에서 달아나다
별표69
중력의 힘
폐활량 77퍼센트
이러면 안 되는데
믿기지 않을 만큼 움츠럴든 진실
세 손가락의 약속
화요일까지
소문을 내주세요
684번 고속도로
가야 할 곳
감사의 말
고마운 분들께

저자소개

애비 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의 고통을 가감 없이 고백한 글로 타인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덜어주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카고 세컨드시티 등 여러 유명 극단에서 활동하는 희극 배우이기도 하다. 비영리단체 ‘Erasing the Distance'의 일원으로 거식증, 우울증 등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강연과 연극 제작 등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자신의 치유에 큰 도움을 준 남편 제이와 딸 소냐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 청소년 소설 《함박눈에 입을 맞추며》와 공저인 《모던 러브: 욕망과 기만 그리고 헌신에 대한 50개의 진실하고 특별한 이야기》 《침실 문 뒤에서: 가져라, 주어라, 사랑하라, 그리워하라》 등의 에세이가 있고, <뉴욕타임스> <엘르> <마리끌레르>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어머니와 남편 등 가족과 삶에 대한 에세이를 기고하였다.
펼치기
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문학과 심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한다. 옮긴 책으로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알고 있다는 착각》, 《인생의 발견》, 《타인의 영향력》, 《이야기의 탄생》, 《더 좋은 결정을 위한 뇌과학》,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 《지위 게임》, 《신뢰 이동》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선 구급차를 볼 때마다 기도했다. 다음으로 경찰차와 소방차를 볼 때마다 기도했다. 멀리서 사이렌이 들리거나 빨간 불빛이 깜빡일 때마다 기도했다. (…)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타이어가 터진다. 자동차 핸들이 갈비뼈와 비장과 신장에 박힌다. 모든 사람과 동물이 성난 불길에 휩싸인다. 남자가 죽고 여자가 죽고 아이가 죽고, 피와 불길, 비명과 파멸에 휩싸인다. 그들을 구하는 임무가 내게 주어졌다. 내 책임이었다. 내 사명이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엄마가 내 귀에 ‘쉬잇’ 하고 속삭였고 이제 더이상 그렇게 해도 내 머릿속이 잠잠해지진 않았지만 나는 빨리 진정하려고 애썼다. 엄마가 내 고통을 모른 척하는 건 아니었다. 그저 나 혼자 딛고 일어서길 바랐을 뿐이다. 나는 가능하다면 스테이플러로 찍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라도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음 날 엄마를 배웅하고 내 방으로 돌아와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거실등을 켜고 새 카펫에 털썩 주저앉아 콧물과 침이 부드러운 실에 엉겨 붙을 때까지 한참을 펑펑 울었다. 우리 두 사람이 가엾고 걱정스러웠다.


깜빡임을 몸에 담고 있는 기간은 두통과 알 수 없는 변화의 연속이었다. 나는 모성애와 소유욕이 담긴 손길로 배를 두드렸다. 깜빡임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동안에는 슈퍼마켓에서 잃어버리거나 차에 치일 염려가 없다. 그리고 나 역시 다시는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 둘 다 서로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 기적 같은 시작과 끝이다. 우리는 두 쌍의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이다. 각자의 폐로 호흡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 각자를 고유하고 온전한 존재로 받아들이고 보살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