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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문화 상대주의로 세상을 바꾼 인류학의 모험가들)

찰스 킹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교양인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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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문화 상대주의로 세상을 바꾼 인류학의 모험가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91193154373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4-12-13

책 소개

우리 시대 가장 치열한 도덕 전쟁의 최전선에 섰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미국과 유럽을 지배한 과학적 인종주의와 사회진화론에 맞선 끈질긴 투쟁의 연대기이자 문화적 상대성이라는 진보적 개념의 역사이며, 문화인류학을 이끈 지적 거인들의 삶과 사상을 하나로 엮은 집단 전기다.

목차

1장 문화 상대주의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2장 북극으로 떠난 탐험가 (1858~1885)
3장 “문명은 상대적이다” (1886~1888)
4장 인종 이론에 맞서다 (1889~1899)
5장 두개골 수집가들 (1900~1911)
6장 “나의 최고의 제자들은 전부 여성이었다” (1911~1924)
7장 마거릿 미드, 폴리네시아로 떠나다 (1924~1926)
8장 우생학에 빠진 미국 (1926~1929)
9장 “나는 바너드칼리지의 신성한 검은 소였다” (1925~1929)
10장 최초의 원주민 인류학자 (1914~1941)
11장 광기에 휩싸인 세 인류학자 (1931~1935)
12장 산 자와 죽은 자, 그리고 좀비 (1935~1942)
13장 인종주의의 쌍생아, 독일과 미국 (1933~1946)
14장 문화 상대주의의 승리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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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찰스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작가, 국제학 전문가.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지타운대학에서 국제관계학 교수로 있다. 대표작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는 문화인류학의 창시자인 프란츠 보아스와 네 명의 여성 제자 마거릿 미드, 루스 베네딕트, 엘라 캐러 델로리아, 조라 닐 허스턴의 삶과 사상을 한 편의 전기처럼 엮어, 20세기 미국에서 ‘문화인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미국역사가협회에서 매년 최고의 역사책에 수여하는 ‘프랜시스 파크먼 상’과 인권 문제에 관한 중요한 통찰을 보여준 책에 수여하는 ‘애니스필드-울프 상’을 수상했고,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른 저서로 《Midnight at the Pera Palace》, 《Odess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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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벼운 책부터 굵직한 전문서에 이르기까지 100여 권의 심리학 분야의 도서를 번역해 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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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란츠 보아스와 그의 제자들은) 실제 증거를 토대로 분석하면 근대성의 가장 뿌리 깊은 관념 중 하나, 곧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더 똑똑하고, 유능하고, 정직하고, 지배력이 뛰어나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된다는 관념이 뒤집힐 거라고 보았다. … 인종이나 성별처럼 우리가 흔히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사회적 범주는 알고 보면 인위적이다. 이런 범주는 사실 어떤 사회의 정신 체계와 무의식적 관습에 배어 있는 인위적 책략의 결과라는 뜻이다. 보아스 학파는 인간은 문화적 동물이며 스스로 만든 규칙에 얽매여 산다고 보았다. 그리고 규칙을 만든 사회 안에서는 규칙이 보이지 않거나 당연하게 여겨진다고 보았다.


그들은 다른 인간을 이해하는 과제를 사랑한 과학자이자 사상가였다. 그들은 인간에 관한 가장 심오한 과학은 인간 본성의 뿌리 깊고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오히려 그 과학은 인간 사회의 폭넓은 다양성, 곧 예의범절, 관습, 도덕, 정의의 방대하고 다채로운 변이를 밝혀내는 것이었다. … 보아스와 제자들은 진리가 존재할 가능성과 현실을 이해하는 인간의 능력을 의심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과학적 방법(우리의 결론이 잠정적이고 언제든 새로 발견된 자료에 의해 반박될 수 있다는 가정)이야말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성취라고 보았다. 그리고 과학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변화시킨 것처럼 사회에 대한 관념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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