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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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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경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434380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3-01-30

책 소개

'블랙&화이트' 시리즈 46권. <고백> <야행관람차> <속죄>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 소설. 제목 그대로 닮은 듯 다른 처지에 놓인 친구이자 경쟁자인 두 여인의 '경우'를 담은 작품으로, 아사히TV 창립 60주년 기념 스페셜드라마의 원작소설이다.

목차

파란 리본은 엄마 _007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면 _061
모미노키 마을 살인사건 _115
진실의 공표 _169
그후 _225

저자소개

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매진한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라디오드라마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조각들》 《여자들의 등산일기》 등 성실한 문학적 행보를 쌓아왔고,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화되어 저력을 확인시켰다. 2016년《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속죄》가 에드거상(최우수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세계 독자와 평단의 진심 어린 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첫 방문했던 미나토 가나에는 2019년 《여자들의 등산일기》의 출간 및 연극 <왕복서간> 개막을 기념하여 또 한 번 서울을 찾아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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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흑뢰성》, 미나토 가나에 《고백》, 야마시로 아사코 《엠브리오 기담》, 아리스가와 아리스 《쌍두의 악마》, 야마구치 마사야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사사키 조 《경관의 피》, 오구리 무시타로 《흑사관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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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친구들 다 함께 놀아요.”
여신처럼 자애로운 그녀의 한마디에 무심코 혀를 끌끌 차고 말았다.
또 이런 인간이 왔다. 나이와 상관없이 해마다 꼭 한 명씩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상냥한 자기 모습에 푹 빠진 여자. 아이들이 지저분한 손으로 예쁜 옷을 만져도,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도, 험한 소리를 해도, 절대 화내지 않는다.
뭐든지 용서할 수 있다니 참 훌륭하지?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넓으냐고? 그야 여기 있는 아이들은 처지가 불쌍하잖아. 나는 여기서 나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인걸. 부모님이 계신 행복한 집이 있는걸.
그런 목소리가 기분 나쁜 웃음과 함께 밀물처럼 밀려든다.


도리에 어긋난 일이라도, 깨닫지 못하면 죄가 되지 않는 걸까?
깨닫지 못하면 죄가 되지 않는 걸까?
잊어버리면 죄가 되지 않는 걸까?
죄가 되지 않으면 벌받을 일도 없이, 속죄할 필요도 없이 태연한 얼굴로 행복하게 살아도 되는 걸까?
아니, 용서받을 수 있을 리 없다.
그렇다면 깨닫게 해주마.
네 소중한 것과 맞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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