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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미나리마 (그림), 최정수 (옮긴이)
김영사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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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 왕자 : 미나리마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7332432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6-04-29

책 소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던 미나리마 스튜디오가 참여해 어린 왕자의 세계를 섬세한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북 디자인으로 새롭게 펼쳐 보인다. 이야기의 분위기를 살린 아름다운 삽화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 아트 장치가 더해져, 별을 여행하는 어린 왕자의 순간, 장미와의 만남, 여우와의 대화 등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목차

CHAPTER I ………… 13
“내 걸작을 어른들에게 보여 주고, 그림이 무섭지 않냐고 물었다.”
CHAPTER II ………… 19
“6년 전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가 고장 나기 전까지,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이 홀로 지내 왔다.”
CHAPTER III ………… 27
“저건 물건이 아니야. 저건 하늘을 나는 거야. 비행기야, 내 비행기.”
CHAPTER IV ………… 33
“이 소행성은 1909년 튀르키예의 한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딱 한 번 관측했다.”
CHAPTER V ………… 41
“코끼리들을 차곡차곡 포개 놓아야겠네…”
CHAPTER VI ………… 47
“나는 석양이 참 좋아. 우리 석양을 보러 가자…”
CHAPTER VII ………… 51
“그래서 가시가 있으면 무섭게 보일 거라고 믿는 거야…”
CHAPTER VIII ………… 59
“아! 난 이제 막 깨어났어… 미안해… 머리가 아직 엉망이야…”
CHAPTER IX ………… 67
“떠나는 날 아침, 그는 별을 찬찬히 정돈했다.”
CHAPTER X ………… 73
“아! 신하가 왔군!”
CHAPTER XI ………… 83
“아! 아! 찬미자가 찾아왔구나!”
CHAPTER XII ………… 89
“여기서 뭐 하세요?”
CHAPTER XIII ………… 93
“그 사람은 너무 바빠서 어린 왕자가 와도 고개조차 들지 않았다.”
CHAPTER XIV ………… 101
“가로등 하나와 점등인 한 사람만 겨우 설 수 있는 공간뿐이었다.”
CHAPTER XV ………… 107
“이런! 탐험가가 오는구나!”
CHAPTER XVI ………… 115
“조금 멀리서 바라보면 그 모습은 장엄한 풍경을 이루었다.”
CHAPTER XVII ………… 119
“지구에 온 어린 왕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아 무척 놀랐다.”
CHAPTER XVIII ………… 125
“볼품없는 꽃이었다…”
CHAPTER XIX ………… 129
“하지만 바늘처럼 날카로운 바위들만 보일 뿐이었다.”
CHAPTER XX ………… 133
“우리는 장미야.”
CHAPTER XXI ………… 137
“나랑 놀자.”
CHAPTER XXII ………… 149
“저 사람들 무척 바쁜가 봐요.”
CHAPTER XXIII ………… 153
“왜 그런 걸 팔아요?”
CHAPTER XXIV ………… 157
“마실 물도 더는 없어.”
CHAPTER XXV ………… 165
“도르래, 양동이, 밧줄, 모든 게 갖춰져 있어…”
CHAPTER XXVI ………… 171
“너에게 좋은 독이 있어?”
CHAPTER XXVII ………… 181
“그래서 나는 밤이면 별들에게 귀 기울이는 걸 좋아한다.”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소설가이자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전쟁 영웅이다. 1921년 스트라스부르에서 공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비행을 배웠다. 1923년 제대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1926년 첫 소설 『비행사』를 발표했고, 같은 해에 라테코에르에 입사해 툴루즈에서 다카르까지 우편물을 운송하는 조종사로 일했다. 그 후 모로코 남부 캅쥐비의 기지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그곳에서 사막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남방 우편기Courrier Sud』(1929)를 집필했다. 그 후 아에로포스타 아르헨티나(아르헨티나 우편항공)의 이사로 임명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1931년 파리로 돌아와 『야간 비행Vol de nuit』(1931년 페미나상 수상)을 펴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1934년에는 에어프랑스의 ‘홍보 책임자’가 되었다. 이듬해 생텍쥐페리는 파리-사이공 노선 비행 기록을 깨려고 시도했지만, 비행기가 리비아 사막에 추락했다. 나흘 동안 그곳을 방황하며 갈증에 시달리다 거의 사망할 뻔했지만 베두인족에게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 1938년 뉴욕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비행하려고 시도했지만 부상을 입고 과테말라와 뉴욕에서 오랫동안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듬해에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를 발표했고, 이 책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2/33 비행단(1939~1940)에서 정찰 조종사로 활동했다. 프랑스가 항복하자 뉴욕에 정착해 1942년에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를, 1943년에 『어느 포로에게 보낸 편지Lettre a un otage』를 펴냈다.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인 『어린 왕자Le Petit Prince』가 처음 출판된 곳도 뉴욕이었다. 이후 북아프리카로 가서 2/33 비행단에 다시 합류했다. 부상과 비행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생텍쥐페리는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 섬 보르고에서 비행에 나섰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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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 『마크툽』 『최고의 선물』,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신기한 구름』, 기 드 모파상의 『기 드 모파상:비곗덩어리 외 62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외에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파베세의 마지막 여름』 등 1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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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마 (그림)    정보 더보기
현대 영화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인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의 시각 분야를 담당한 스튜디오 미나리마는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2015년부터 ‘미나’ 리마 클래식 컬렉션을 통해 『피터 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컬트 작품들을 재조명했다. 그런 특별한 스타일로 미나리마 에디션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도 디자인했다. 미나리마 스튜디오는 『어린 왕자』 출간 80주년을 기념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이야기를 특유의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책의 페이지와 독자의 상상력 사이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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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절대 본질적인 것을 묻지 않는다. ‘그 아이의 목소리는 어때? 좋아하는 놀이는 뭐야? 나비를 수집하니?’라고 묻지 않는다. 대신 ‘그 아이는 몇 살이니? 형제는 몇 명이지? 몸무게는 얼마니? 아버지는 돈을 얼마나 벌어?’라고 묻는다. 그렇게 묻고 나서야 그 친구를 안다고 생각한다.


“난 친구를 찾고 있어. ‘길들여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이젠 거의 잊힌 말이야.” 여우가 대답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고?”
“물론이지.” 여우가 말했다. “나에게 넌 아직 수많은 남자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한 남자아이일 뿐이야. 나는 네가 필요하지 않아. 그리고 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지. 너에게 난 수많은 여우들 중 하나에 불과한 평범한 여우일 뿐이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해질 거야. 너는 나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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