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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함께 준비하는 이별, 웰다잉)

나혜경, 최근주 (지은이),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은이)
애플북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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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함께 준비하는 이별, 웰다잉)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435336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4-03-07

책 소개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인정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를 소개하는 책.

목차

프롤로그_ 죽음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1장_ 당하는 죽음, 맞이하는 죽음
01 우리 사회에는 죽음 문화가 없다
02 우리 생의 마지막 풍경
03 품위 있게 죽는다는 것
04 의료 선진국 대한민국, 죽음의 질은?
05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2장_ 살릴 수는 없어도 고통을 덜어줄 수는 있다
01 재난처럼 다가온 암 선고
02 죽음은 과연 실패인가?
03 감출 것인가? 알릴 것인가?
04 죽음보다 더한 통증의 두려움
05 삶의 질을 위한 완화의료
06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관한 오해

3장_ 생의 마지막 동반자, 호스피스
01 보살핌을 택한 사람들
02 삶의 마지막 휴식처, 호스피스
03 호스피스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04 몸의 통증보다 힘겨운 마음의 고통
05 다른 나라의 호스피스 병동
06 준비된 죽음은 평온하다

4장_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01 웰다잉을 준비하는 사람들
02 죽음도 삶의 일부다
03 이별을 맞이하는 자세
04 사별, 그 상실의 고통 다스리기
05 웰다잉을 위해 웰빙하다

에필로그_ 죽음을 박수로 맞이할 수 있다면

부록 1 죽음을 말하는 의사: 국내 최고의 웰다잉 전문가들
- 김훈교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 김여환 교수(대구의료원 호스피스)
- 정현채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부록 2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기관 소개 및 이용 안내
부록 3 유언장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저자소개

나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다. PD란 직업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전인 1985년 KBS에 입사해 PD가 되었다. <TV유치원 하나 둘 셋>, <세상은 넓다>, <도전 골든벨>, <TV 책을 말하다>, <생생 정보통>, <러브 인 아시아> 등을 거쳐 현재 <생로병사의 비밀>을 연출하고 있다. 언젠가 모두 맞이할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다 보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이 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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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올해 18년 차 방송작가다. 대학교 4학년 때 방송국 언저리를 기웃거린 이후 한눈팔지 않고 글을 쓰며 먹고 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학교 축제에 올린 연극 대본을 보고 “너는 방송작가가 되면 좋겠다”고 하신 국어 선생님 말씀이 지금 생각해보니 제자의 앞날을 내다보신 계시였다고 생각하며 방송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수요기획>, <한국재발견>, <6시 내 고향>, <그곳에 가고 싶다>, <VJ 특공대>, <무한지대 큐> 등 주로 교양 · 다큐 프로그램을 만들어왔으며, 현재 5년째 <생로병사의 비밀>을 집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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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건강 프로그램이자 독보적인 장수 프로그램. 2002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건강한 삶의 척도를 제시해왔다.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의학 정보를 시의적절한 주제로 알기 쉽게 다루어 시청자에게 한결같은 신뢰를 얻고 있다. 국내외 전문적인 취재를 통해 폭넓고 혁신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과학적인 실험으로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비만, 건강식품, 명상에 이르기까지 다루지 않은 건강 주제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상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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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는 연명장치에 의존해 의식 없이 누워 있을 뿐 아무런 의사 표현도 하지 못한다. 가족들은 온종일 대기실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며 하루 두 번, 30분 남짓한 면회 시간에 잠깐 환자의 얼굴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유언 한마디 듣지 못하고 눈길 한번 제대로 맞추지 못한 채 환자가 곧 세상을 뜰 거라는 걸 가족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다는 믿음은 흔들리고 후회가 밀려온다. 전문가들은 이렇듯 삭막한 죽음 문화가 자리 잡게 된 이유로 ‘죽음의 의료화’ 현상을 든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죽음을 ‘돌봄’이 아닌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양한 집단과 연령대의 국민들 총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역시 비슷했다. 품위 있는 죽음의 조건에 관해 가장 많은 응답자가 대답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었고, ‘주변 정리’,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 ‘통증으로부터의 해방’ 등이 그 뒤를 이어 순위에 올랐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선에서 그들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품위 있는 죽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 할머니를 취재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가족들의 자세였다. 이들에게 죽음은 어떻게든 피해야 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찾아오는 삶의 일부였다. 하지만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질병이나 죽음이 찾아오기 전, 미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었지만 정신적인 안정과 여유를 빼앗은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이에 대한 반성과 후회가 웰다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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