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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45026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6-01-2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세가와 마키코가 본 김짱 기자
서문 투덜거리며 쓰는 서문
당대에 룰을 바꾼 남자
:과거에 없던 강함, 강준만을 만나다
개인이 용이 돼도 전체의 용이 되지 않는다
서울 욕심, 감투 욕심 없었나
싸가지 없어 봐서 안다
난 치어리더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답 없다, 방향은 있다
김어준과 진중권
강준만의 꿈
강인함의 종류가 바뀌었다
유시민의 욕망은 유시민
:자유인 유시민을 만나다
대통령에 가까웠던 남자
박근혜의 유시민은?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
다시 정치인 유시민 그리고 노무현
유전이냐 환경이냐, 아빠 유시민
조금 껄끄러운?
가장 불행했던 시절, 가장 행복했던 시절
유시민의 욕망은 유시민이라 좋다
유홍준, 옳다
:딱 하나만 믿는 자, 유홍준을 만나다
인터뷰, 때려치울까?
난 타고나지 않았다
그들은 일본인이다
유홍준의 종교
반환 문화재, 필요 없다
물 건너 더 대우받는 남자의 방
유홍준이 원하는 것
이외수, 글의 본질은 무엇인가
:완전변태 이외수를 만나다
변태
사랑 없이 행복 없다
깨달음과 남자 사이
한국시리즈 다구리 최다 완봉승
외로움 vs 유엔
이외수가 정치하면
이외수, 글의 본질은 무엇인가
사람을 안으려 한다는 것
이기는 싸움에 대하여
:이성계를 찾는 남자, 이철희를 만나다
썰전 이철희
전략가 이철희
정치평론가 이철희
다시 전략가 이철희
이철희의 미래
가장 무능한 기자에서 유능한 기자로
:1할 타자 주진우를 만나다
주 기자
헛스윙 많은 1할 타자가 노리는 공
주진우의 첫 소송
개차반 기자의 첫 기사
조폭한테 쩨쩨하다고 말하는 남자
대통령의 숨겨둔 자식과 재벌가의 여인들
검사, 판사, 변호사 모두 믿지 마사
가장 무능했기에 가장 유능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가 즐겨 쓰는 말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홍수 민주주의’라는 겁니다. 1년에 한 번 장마철에 비 오고 홍수 나잖아요. 그러면 일부 기업들이 폐기물 쌓아뒀다가 홍수 때 흘려보냅니다. 가만 보면 우리나라 정치가 그런 식이에요. 중요한 뭐가 있을 때, 뭔가 닥쳤을 때, 그때 싹 쓸려가게끔. 그건 해결책이 아니에요. 홍수라고 하는 어떤 자연 변화에 내보내려는 거예요. 우리는 지금 거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선 안 됩니다.
- 강준만_ <당대의 룰을 바꾼 남자> 중에서
은퇴한 정치인이 되니까 억울하고 분할 거라 생각하는데 난 사실 행복하고 기분 좋고 너무 편해서 미안하지. 뭔가 나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난 이렇게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도 되나 싶고.
이미 정치를 10년 했는데, 한 사람이 계속 하는 건 안 좋아요. 학교 청소 당번도 돌아가면서 해야지. 나는 이제 10년 했으면 많이 한 거고 됐지 뭐. 꼭 정치를 더 해야만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건 아니니까. 논술 특강도 다니고 좋아요. 내가 가진 것을 공유하면 도움이 되는 거니까.
- 유시민_ <유시민의 욕망은 유시민> 중에서
<설산도>라는 조선시대 그림이 있는데 그 작품을 보면 그림 전체에 나오는 삼엄한 기상이라든지 어떻게 18세기에 저런 그림이 있었을까 하는 걸 느끼지. 박물관에서 그 작품을 봤을 때 감동적이었어. 아주 싱거운 것 같지만, 선비의 곧은 기상 같은 게 느껴지거든. 문화재를 보는 데 타고난 것이 있다고는 생각 안 해. 자기 자신의 관심, 경험의 축적,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봐야겠다는 의지, 욕구가 결합하면서 안목이 넓어지는 거지.
- 유홍준_<유홍준, 옳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