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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노폰 소작품집

크세노폰 소작품집

크세노폰 (지은이), 이은종 (옮긴이)
주영사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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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노폰 소작품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세노폰 소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450822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6-04-01

책 소개

플라톤과 라이벌이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 크세노폰의 소작품들을 모은 책이다. 크세노폰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지식을 글로 표현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생활을 알게 하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목차

서론 · 5

히에론 · 49
아게실라오스 · 81
라케다이몬의 국제 · 123
수단과 방법 · 153
기병대 사령관 · 175
기마술 · 207
사냥술 · 243
아테네의 국제 · 295

부록 1. 크세노폰의 생애 · 314
부록 2. 크세노폰 연보 · 324
역자 후기 · 329
색인 · 335

저자소개

크세노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철학자. 아테네 동쪽 에르키아에서 귀족 그릴로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귀족의 품격과 수준 높은 교양을 익혔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발발 이후 아테네에 들어와 살았고, 여기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직계 제자가 되었다. 페르시아 내전 당시 반란군의 용병으로 참전한 크세노폰은 반란이 예상보다 빨리 진압되는 바람에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다. 그는 임시 지휘관이 되어 그리스 용병부대를 이끌고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귀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빛나는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적국 스파르타의 동맹국 페르시아에서 용병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고향 아테네에서 추방당한다. 스파르타에서 여생을 보낸 크세노폰은 그리스와 페르시아 두 제국 사이, 아테네와 스파르타 두 도시 사이에서 ‘경계인’ 또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며 얻게 된 새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여러 저작을 남기는데, 이때 필생의 역작 『키루스의 교육』이 탄생한다. 소크라테스의 또 다른 제자 플라톤은 『국가』에서 혼란에 빠진 그리스의 정치에 대해 철학적이고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면, 크세노폰은 『키루스의 교육』에서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밖에도 『향연』, 『경영론』, 『회상』, 『소크라테스가 배심원 앞에서 행한 변론』, 『소아시아 원정기』, 『그리스 역사』, 『기마술』 등 다양한 저작을 집필했다. 크세노폰의 저작들은 당대 아리스토텔레스와 이소크라테스에게 영감을 주었고, 르네상스 시대 정치사상가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에게 불후의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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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번역 및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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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대는 적을 약탈하고 적에게 피해를 줌으로써 어떤 기쁨을 느끼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줌으로써 기쁨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고 그를 만짐으로써 그를 혐오스럽게 한다면, 그것은 분명 고통스러운 경험이며 그를 가련하게 만들 것이네. 일반 시민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주었을 때 촉발되는 수락의 행동을 통해 즉각 확신을 얻지만, 참주는 그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결코 확신할 수 없다네. 왜냐하면 우리는 두려움에 의해 촉발되는 봉사의 행위가 사랑에 의해 나오는 행위와 아주 밀접하게 닮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 심지어 정말로 참주에 대해 음모를 꾸미는 자들도 참주에 대해서 아주 깊은 애정을 종종 고백한다네.


이상의 가르침을 따라 기병대장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그에 맞는 계책을 만들어야 한다. 전쟁에서는 속임수보다 더 유익한 것이 정말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이들도 “숫자가 무엇인지 알아맞혀 봐.” 놀이에서 아주 잘 속인다. 그들은 손에 하나나 둘을 쥐고 있으면서도 손에 가득 쥐고 있는 것처럼 믿게 만들고, 가득 쥐고 있으면서도 조금 쥐고 있는 것처럼 한다. 그렇듯이 기병도 그들이 본격적으로 속이려 한다면 분명 비슷한 속임수를 쓸 수 있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과 민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아테네인은 이 사람의 무지, 열악함, 선의가 훌륭한 사람의 덕, 지혜, 악의보다 더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안다. 그런 생활방식에 기초하는 것이 도시에 최선은 아니지만, 민주정은 그런 식으로 가장 잘 유지될 것이다. 왜냐하면 민중은, 훌륭하다 해도 자신들이 노예가 되는 정부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민중은 자유롭고 지배하기를 원하다. 민중은 나쁜 정부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당신이 생각하는 나쁜 정부가 바로 민중이 권력과 자유를 얻는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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