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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행복을 버려야 행복해진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오광일 (옮긴이)
유아이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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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행복을 버려야 행복해진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9116322178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9-10

책 소개

인간의 행복과 삶의 의미에 대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담아낸 에세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에세이 《the Wisdom of Life》를 쉬운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원제 ‘The Wisdom of Life’는 우리말로 ‘삶의 지혜’인데, 삶을 질서 있게 정돈하여 즐거움과 성공을 이루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행복학’ 또는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 특유의 지혜와 통찰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행복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역설적인 철학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오히려 불행의 원인이라는 충격적 진실
200년 전 철학자가 밝혀낸 행복의 역설과 진정한 삶의 지혜


“많이 웃으면 행복한 것이다. 많이 울면 불행한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젊은 시절에 낡은 책을 펼쳤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찾았다. 지극히 당연하고 간단한 말이지만 그는 이 말을 평생 잊지 못했다. 바로 그 단순 명료함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우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건강한 영혼이다. 명랑하고 즐거운 사람은 영혼 자체가 유쾌하다. 명랑함이 문을 두드린다면 우리는 그 문을 활짝 열어줘야 한다.”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은 인간의 행복과 삶의 의미에 대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담아낸 에세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에세이 《the Wisdom of Life》를 쉬운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원제 ‘The Wisdom of Life’는 우리말로 ‘삶의 지혜’인데, 삶을 질서 있게 정돈하여 즐거움과 성공을 이루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행복학’ 또는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 특유의 지혜와 통찰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쇼펜하우어가 살아 있을 당시에는 그에게 ‘염세주의자, 허무주의자, 비관주의자’라는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었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인생을 사랑했고 인간을 사랑했던 철학자였다. 그는 이 세상은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하며, 인간의 행복은 그 고통과 불행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지, 행복으로 충만한 세계는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물질적 성공이나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평온과 자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삶의 가치와 지혜를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있다.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훈을 담고 있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유익한 책이다.

왜 행복을 추구할수록 더 불행해질까?
현대인의 행복 강박을 깨뜨리는 철학적 통찰


“당신은 행복합니까? 당신은 즐겁고 유쾌합니까?”
이 말에 그렇다고 선뜻 대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살다 보면 힘든 일도 생기고 하루하루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삶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물질적인 행복을 바라지만 곧 마음이 허전해질 뿐이다.

현대인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명상을 하고, 긍정적 사고를 기르려 한다. 하지만 왜 우리는 여전히 불행할까?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은 이런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에게 200년 전 철학자가 내놓은 가장 현실적인 답변이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을 직접 추구하는 것이 오히려 불행의 원인이라고 본다. 마치 그림자를 잡으려 할수록 그림자가 멀어지는 것처럼, 행복을 좇을수록 행복은 도망간다는 것이다. 대신 그는 고통과 불행을 줄이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적 접근이다. 쇼펜하우어는 완벽한 행복이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상 완전한 만족은 불가능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런 관점은 오늘날 ‘긍정 심리학’이나 ‘행복 산업’과는 정반대의 메시지다.

특히 현대 사회의 SNS 문화와 과시 소비에 대한 그의 통찰은 놀랍도록 예언적이다. 200년 전에 쓴 책이지만, 타인의 시선에 매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그의 조언은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에 일희일비하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또한 ‘고독’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준다.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준다. 진정한 자유인은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내적 세계를 구축한 사람이라는 그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행복의 90%는 건강이 결정한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그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즉 ‘나는 어떤 사람인가’이다.

건강, 용기, 매력, 기질, 도덕성, 지성 등 우리 내면의 자질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특히 그는 “건강이 행복의 90%를 결정한다”고 단언한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즐겁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즐겁지 않기 때문이다.

‘명랑함’이야말로 행복에 이르게 하는 ‘최고의 축복’이자 ‘행복의 열쇠’라는 그의 말은 오늘날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명랑함은 그 자체로 직접적인 보상이 되며, 은행에 맡겨 놓은 수표와 달리 바로 지금 이 순간에 행복을 주는 현금과 같다는 것이다.

고독 속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자유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강조한다. 네트워킹, 소셜미디어, 각종 모임들이 우리 삶을 채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고독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그는 “여가시간은 삶의 꽃이자 열매”라고 말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군중 속에서 인정받으려 애쓰는 삶보다는, 자신만의 내적 중심을 가진 삶이 훨씬 풍요롭다는 것이다.

“바보와 천재의 차이”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그는 지적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탁월한 정신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수많은 사건들이 흥미롭고 모험적인 경험이 되지만, 흐리멍텅한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저 지루한 일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영심과 외적 평가의 함정

책의 후반부에서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인 ‘타인의 시선’에 대해 다룬다. 평판, 자긍심, 지위, 명예, 명성 등 외부에서 오는 평가에 매달리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지를 보여준다.

쇼펜하우어는 “마음의 허영이 만드는 그림자”라는 표현으로 평판의 허상을 꼬집는다. 우리가 추구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실제로는 우리 마음속 허영심이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그의 조언은 SNS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마부가 말을 길들이듯 자기 마음을 길들여야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선하고 강력하다.

물질적 성공이 아닌 내면의 평온

이 책이 다른 행복론과 구별되는 점은 바로 현실적 접근이다. 쇼펜하우어는 완벽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고통과 불행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행복이 달려 있다고 본다.

그는 “재산과 욕망의 상대성”을 통해 물질적 풍요가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지 않음을 설명한다. 가난에 대한 두려움의 역설, 재능과 자본의 차이 등을 통해 진정한 부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루는 장에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역할과 한계를 냉정하게 분석한다. 돈은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돈 자체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공허함만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200년을 뛰어넘는 시대불변의 지혜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삶의 지침서다.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문학이나 오페라의 소재가 되어 자주 등장했으며, 프랑스의 마르셀 프루스트와 앙드레 지드, 독일의 토마스 만 등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그를 “윤리와 예술의 심층적인 문제를 다루는 진정한 철학자”라고 평가했으며,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융은 “눈에 보이도록 여실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고통과 고난에 대해서 처음으로 이야기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고통과 불안 속에서 어떻게 평온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쇼펜하우어 특유의 삶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현대 사회의 경쟁과 스트레스에 지친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위안을 제공한다.

목차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사상 ··· 7

《The Wisdom of Life》는 어떤 책? ··· 11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행복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15

1교시. 행복이란 무엇인가? ··· 19
- 내면이 풍요로워야 진짜 행복하다 ··· 20
- 주관이 객관을 결정한다 ··· 26
- 우리는 의식의 한계 안에 갇혀 있다 ··· 29
- 타고난 본성의 한계 ··· 35

2교시. 나의 의미,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 39
- 명랑함이야말로 최고의 축복 ··· 43
- 건강이 행복의 90%를 결정한다 ··· 50
- 타고난 기질의 영향 ··· 51
- 극단적인 우울의 위험성 ··· 56
- 매력의 가치 ··· 58
- 고통과 지루함 사이를 오가는 인간 ··· 60
- 바보와 천재의 차이 ··· 65
- 카드 게임에 담긴 인간의 본성 ··· 68
- 여가시간은 삶의 꽃이자 열매 ··· 71
- 고독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라 ··· 77
- 세 가지 즐거움의 근원 ··· 82
- 군중의 삶과 지성인의 삶 ··· 87
- 내적 중심이 있는 삶과 없는 삶 ··· 90
-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 ··· 95
- 필리스틴, 속물들의 특징 ··· 100

3교시, 나에게 주어진 것, 나는 무엇을 소유하는가? ··· 107
- 재산과 욕망의 상대성 ··· 110
-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 112
- 재능과 자본의 차이 ··· 114
- 가난에 대한 두려움의 역설 ··· 117
- 재산의 진정한 가치 ··· 119

4교시. 나의 위치, 나는 어디에 있는가? ··· 127
- Section 1. 평판, 마음의 허영이 만드는 그림자 ··· 129
- Section 2. 자긍심, 자랑스러워 하는 마음 ··· 150
- Section 3. 지위, 나에게 붙은 딱지 ··· 160
- Section 4. 명예, 지켜야 하는 마음 ··· 170
- Section 5. 명성, 얻어야 하는 마음 ··· 180

수업을 마치며 - 남에게 잘 보이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188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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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학술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스타트업인 미디어 얼라우드의 대표이자 인하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후 영국 옥스포드 브룩스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옥스포드 대학교 출판부 ELT 부서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에 옥스포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출판학(Publishing studies) 석사과정을 마쳤다. 역서로는 《쇼펜하우어의 글쓰기 철학》을 비롯해 《몬테소리가 말하는 몬테소리 교육》, 《성적 좋은 아이가 왜 실패하는가》 등이 있으며, 한국출판학회가 기획한 《미디어 문해력의 힘》에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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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의식이 정하는 한계 안에 갇혀 있고, 그 한계를 넘어설 수도 없다. 우리의 몸을 덮고 있는 살갗의 두께만큼도 뚫고 나오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외부의 도움은 우리에게 그다지 쓸모가 없다.”


“명랑함이야말로 최고의 축복이다. 명랑하고 즐거운 사람은 항상 이유가 있다. 바로 영혼 자체가 유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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