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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키루스의 교육

(키로파에디아)

크세노폰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  
현대지성
2023-06-01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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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책 정보

· 제목 : 키루스의 교육 (키로파에디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91139710816
· 쪽수 : 432쪽

책 소개

크세노폰은 『키루스의 교육』에서 떡잎부터 남다른 어린 시절부터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거대한 제국을 효과적으로 경영하는 군주가 되기까지 키루스의 일대기를 돌아보며 참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성찰했다.

목차

제1권 소년 키루스
제2권 총사령관 키루스의 출정을 위한 준비와 군대 훈련
제3권 아르메니아 원정
제4권 아시리아 연합군과의 제1차 전쟁
제5권 고브리아스와 가다타스
제6권 아시리아 연합군과의 제2차 전쟁을 앞두고
제7권 사르디스와 바빌론의 함락
제8권 제국의 건설과 키루스의 죽음
해제 | 박문재
크세노폰 연보

저자소개

크세노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철학자. 아테네 동쪽 에르키아에서 귀족 그릴로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귀족의 품격과 수준 높은 교양을 익혔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발발 이후 아테네에 들어와 살았고, 여기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직계 제자가 되었다. 페르시아 내전 당시 반란군의 용병으로 참전한 크세노폰은 반란이 예상보다 빨리 진압되는 바람에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다. 그는 임시 지휘관이 되어 그리스 용병부대를 이끌고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귀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빛나는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적국 스파르타의 동맹국 페르시아에서 용병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고향 아테네에서 추방당한다. 스파르타에서 여생을 보낸 크세노폰은 그리스와 페르시아 두 제국 사이, 아테네와 스파르타 두 도시 사이에서 ‘경계인’ 또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며 얻게 된 새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여러 저작을 남기는데, 이때 필생의 역작 『키루스의 교육』이 탄생한다. 소크라테스의 또 다른 제자 플라톤은 『국가』에서 혼란에 빠진 그리스의 정치에 대해 철학적이고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면, 크세노폰은 『키루스의 교육』에서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밖에도 『향연』, 『경영론』, 『회상』, 『소크라테스가 배심원 앞에서 행한 변론』, 『소아시아 원정기』, 『그리스 역사』, 『기마술』 등 다양한 저작을 집필했다. 크세노폰의 저작들은 당대 아리스토텔레스와 이소크라테스에게 영감을 주었고, 르네상스 시대 정치사상가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에게 불후의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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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비블리카 아카데미아에서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등 고전어를 수학했다. 번역 사역에 헌신하며 수많은 책을 번역했는데, 대표적인 역서로는 칼빈 주석, 매튜 헨리 주석, 스펄전 설교 전집(이상 CH북스), 『변증신학 강요 1』, 『이론과 실천 신학 1, 2』, 『개혁파 조직신학 1, 2』, 『개혁파 윤리학』(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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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페르시아인 키루스가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민족을 얻었고 그들이 그에게 복종했다는 사실을 떠올려본다면 생각이 바뀐다. 뭔가 노련하게 행하기만 하면 사람들을 통치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키루스가 있는 곳으로부터 여러 날 걸리는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 여러 달 걸리는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 키루스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 키루스를 결코 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자원해 키루스에게 복종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어머니가 말했다. “얘야, 외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정의와 페르시아에서 말하는 정의는 동일하지 않단다. 외할아버지께서는 메디아에 있는 모든 것의 지배자이자 주인이시지만, 페르시아에서는 모두가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 것을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 아버지는 국가가 명령하는 것을 수행하고 그 명령을 받아들이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시는데, 그 기준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법이란다. 그러니 네가 왕정이 아니라, 한 사람이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참주정을 외할아버지께 배워서 집으로 돌아온다면, 너는 아버지께 죽도록 매를 맞지 않겠니?”


키루스가 말했다. “하지만 외할아버지께서 이 자리에 머물러 계시면서 원군이 합류하기만을 기다리신다면, 아군은 두려워 꼼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우리 중 누군가가 그들을 공격하려는 움직임을 저 약탈자들이 본다면 즉시 노획물을 버리고 도망칠 것입니다.” 키루스가 한 말이 아스티아게스의 정곡을 찔렀다. 그래서 아스티아게스는 키루스가 언제 이렇게 지혜로움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갖추게 되었는지 놀라웠다. 그는 자기 아들에게 기병대를 이끌고 가서 재물을 약탈하고 있는 자들을 몰아내라고 명령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 “밀집대형으로 진을 치고 있는 이자들이 너에게 대항하려고 움직이면, 내가 그들을 공격해 그들이 우리를 상대하도록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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