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공식

대학과 기업에서 사례 중심 협상 강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화제의 명강사이자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협상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협상 전문가다. 그의 강점은 우월한 실무 경력이다. 1980년대 초, 대기업 종합상사에 들어가 내수 및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으며, 그 후 컨설팅 업계와 기업의 핵심 경영자로서 비즈니스의 최일선에서 쌓아온 풍부한 협상 경험은 그의 강의에 생생한 현장감과 만만치 않은 무게감을 부여한다. 사람들은 그가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화려한 길을 뒤로 하고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유를 궁금해 한다. 선진 협상기법과 이론을 더 배우고 싶다는 갈망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에서 MBA 과정을 하면서, 첨단 경영이론과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접목된 실천적 경영교육에 눈을 뜨게 된다. 국내로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협상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한 그는 국내외 협상 이론과 사례를 본격적으로 연구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대기업, 금융기관, 각종 단체와 협회에서 협상 강의를 진행하면서 선진이론과 실무경험이 완벽하게 조화된 최고의 강의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협상을 알면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소신으로 한국 사회의 협상력 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