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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4627960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1-05-10
책 소개
목차
1952~1953, 전선에서의 하루
한국 정부로부터의 헌사
추천사(라종일, 김정식, 유용원)
서문
제1부 한국전쟁과 나 33
1장 머나먼 동방, 미지의 나라로 34
2장 듀크 오브 웰링턴 연대에서의 하루 138
신부님 옆에서 138 / 포로를 잡아오는 것에 대한 포상 141
3장 후크고지전투 기록의 발췌문 145
부산에서의 추도식 146 / 골프 코스 149 / 휴양과 휴가(Rest and Recreation, R&R) 150 /
병역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54
제2부 6.25 참전 영국 노병들의 수기 157
노병 수기 1
1953년, 후크고지전투(브라이언 패리트Brian Parritt) 160
노병 수기 2
내가 경험한 한국전쟁(잭 콜린즈Jack Collins) 162
노병 수기 3
60년 후 손자의 노병 인터뷰;
1951~1952 그리고 전쟁의 마지막까지(에드윈 워커Edwin Walker) 167
노병 수기 4
1950년, 한국(노먼 러시워스Norman Rushworth) 175
노병 수기 5
KOREA(로버트 다우슨Robert Dawson) 179
노병 수기 6
한국에서의 경험(고스패트릭 홈Gospatric Home) 192
노병 수기 7
전쟁과 낚시광(해리 글래든Harry Gleddon) 196
노병 수기 8
내가 겪은 한국전쟁(테런즈 핸즈Terrance Hands) 205
노병 수기 9
한국에서의 군 생활을 추억하며(짐 리차드Jim Richards) 209
노병 수기 10
내 기억 속의 후크고지(톰 로더리Tom Rothery) 221
노병 수기 11
소련제 T-34 탱크인가, T34번 미군 탱크인가(샘 로버슨Sam Robertson) 225
노병 수기 12
전투와 부상(존 스택풀John Stackpoole) 232
노병 수기 13
수색 정찰(토미 노웰Tommy Nowell) 237
노병 수기 14
전투와 훈장(고든 슬래이터Gordon Slater) 251
노병 수기 15
1998년 런던의 하운슬로 병영에서 듀크 오브 웰링턴 연대의 장교들에게 한
강연(데이비드 길버트 스미스David Gilbert-Smith) 256
노병 수기 16
전투와 중공군 포로수용소(찰리 데인스Charlie Daynes) 274
노병 수기 17
한국에서의 모험, 1952~1953(잭 자르만Jack Jarman) 278
노병 수기 18
흥미로운 이야기들(키스 리스Keith Lees) 287
노병 수기 19
한국에서의 평화유지군 활동, 1953~1954(존 코프시John Copsey) 289
노병 수기 20
병사들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 위문품(크리스 가사이드Chris Garside) 292
노병 수기 21
함스 중위의 리더십(로드니 함스Rodney Harms) 303
노병 수기 22
용감한 이안 오르 소위(패트릭 이안 오르Patrick Ian Orr) 305
제3부 고난과 절망 309
남편을 이역만리 전쟁터로 보낸 한 젊은 아내의 이야기(오드리 러시워스
Audrey Rushworth 311
감사문
맺는말
옮긴이의 말1
옮긴이의 말2
책속에서
어느 날 밤, 여러 명이 캠프 밖 쿠레(연합군의 보충 기지창이 있던 일본의 항구 도시)의 마을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길모퉁이에서 나이 든 남자와 여자, 심지어는 어린이까지 자신들의 어린 딸이나 누나, 언니와 시간을 좀 보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들이 말한 여자들은 순박한 처녀들이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역에 설 때마다 배고픈 아이들이 먹을 것을 구걸하려고 열차를 에워쌌다. 그렇게 얻은 음식 부스러기마저도 몸집이 작은 어린아이들은 덩치 큰 아이들에게 그것마저 빼앗기기도 했다.
병력수로 5대 1 비율의 절대 불리한 상황 속에서 중공군과 육박전이 벌어졌다. 잠깐 동안이 마치 몇 시간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참호 속으로 난입한 중공군과 치고 받고 때려 쓰러뜨리며 숙소로 쓰던 유개호로 겨우 후퇴해 들어갔다. 우리가 중공군의 포위를 뚫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최후까지 방아쇠를 당긴 우리의 두 번째 브렌 경기관총 사수의 희생 덕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