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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4672861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9-11-30
목차
1부 날아라 꽃
우리에게 필요한 것― 10
꽃다지의 사회학― 12
배꽃이 말하는 시간―14
비진도― 16
각원사― 18
저기― 20
날아라 꽃― 22
서대― 24
흰여울 문화마을에 눕다― 26
마지막 여름― 28
서성거리다― 30
풀벌레 소리― 32
맥문동― 34
다행입니다― 36
환골, 탈태― 38
2부 딱 걸렸어
이끌린다는 건― 42
장날― 44
복년 씨―46
하루― 48
13월― 50
다가간다는 것은― 52
신발에 대한 명상― 54
주차장 자장가― 56
구피는 입이 없어 말 못하지 않는다― 58
조간신문― 60
광화문입니다― 62
참 다행입니다― 64
숟가락에 대한 예의― 66
딱 걸렸어― 68
균열― 70
마주보기― 72
3부 빛 한 상자
밥꽃― 76
틈새― 78
단풍잎 편지― 80
영동 가는 길― 82
빛 한 상자― 84
효녀 심청― 86
기억의 집― 88
부화된 빨래― 90
책 몸살― 92
전부― 93
어머니의 압력솥― 94
간장소금― 96
왜 그럴까― 98
어머니의 주름치마― 99
손닿지 않는 곳― 100
● 해 설
여백을 즐기는 감각과 빈틈을 채우는 마음― 106
· 송기섭(충남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시집에서 우리는 짧아서, 더욱 정결한 산문시와 마주한다. 시의 형식이 무너져 내리고 흩어져 버린 산문은 기능으로서의 형식이 강요하는 규범으로서의 어떤 제약, 그것이 필연코 가져올 부재를 채우는 글쓰기이다. 이 시집의 시적 주체는 자신에게 감각들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그것들이 부여하는 감각의 형상들을 관찰의 기록이듯 변이의 그림이듯 재현하고 주조한다. 여기에 그것의 한계이자 결여를 채우는 여백이 주어진다. 세상과 마주하여 경험하는 홀연한 느낌으로 인하여 모방의 충동은 강렬하나, 그러나 온전하게 그려낼 수 없는 그 근원적 한계는‘여백’으로 표현되는 세계와 그 사물과의 거리에 있다. - 해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