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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떼파파

스웨덴 라떼파파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김건 (지은이)
꾸리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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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떼파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웨덴 라떼파파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8899468234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3-30

책 소개

스톡홀름에 정착한 지 10년 된 한국 남자의 스웨덴 육아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은 스웨덴 복지 이야기 중에 이 책은 육아, 그중에서도 특히 ‘아빠의 육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009

1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출산과정 019
출산 준비 022
출산 035
출산 직후 042

2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아이 키우기 049
아이와 함께 나서는 외출 052
유모차를 위한 대중교통 055
휘까 059
친가족환경 061
친자연환경 067
수유 문화 071

3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혜택 누리기 077
엄마의 육아 우울증 080
회사에 육아휴직을 통보하던 날 083
육아휴직 수당 087
직장 육아휴직 지원금 092
스웨덴 사회보험 094

4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소확행 실천하기 101
아빠 육아를 시작하다 104
내 방식대로 하는 육아 107
공동 주 양육자 112
소확행 실천하기 115
가정에 찾아온 평화 123

5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유치원 보내기 127
다기스 131
한겨울 야외활동 135
놀이를 위한 놀이 137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배려 139
학부모와 소통하기 142
학부모 앞에 당당한 선생님 146

6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아이가 아플 때 151
고열 153
응급실 156
귀에 빠진 돌 162

7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육아 천국의 그늘 167
무상의료는 빛 좋은 개살구인가? 169
복지국가의 무게감 174
소박함과 불편함의 차이 184
아날로그 유치원 191

8장 스웨덴 아빠가 육아하는 진짜 이유 - 육아 천국으로 가는 길 197
시대적 요구가 된 아빠 육아 199
부진한 아빠 육아 참여율 203
기존 사회질서의 저항 205
기존 사내문화의 저항 209
아빠 육아가 이끄는 스웨덴 경제 211
아직 끝나지 않은 개혁 214

나가며 217

저자소개

김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 아빠 김건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교 재학 시절 군 복무를 마치고 장래를 고민하던 중, 2005년 교환학생 신분으로 노르웨이에서 공부했다. 이때 겪은 문화충격을 잊지 못하고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노르웨이로 돌아와 오슬로 대학교 보건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사설 경제연구소에 근무하며 신의료기술 경제성 평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현재 영국계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보건경제학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두 아이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14년간의 북유럽 생활은 육아는 당연히 엄마의 몫이란 태도도 바꾸어 놓았다. 이 책은 『나는 복지국가에 산다』에 이어 북유럽의 일상, 그리고 복지국가의 빛과 그늘을 말하는 그의 두 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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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웨덴에서 초음파 검사는 임신 기간을 통틀어 1~2회 받는 것이 보통이다.... 초음파 검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일체의 진료비를 국민건강보험이 감당하기 때문에, 환자가 부담해야 할 본인 부담금은 전혀 없었다. 예외적으로 딱 한 번 돈을 냈는데, 초음파 사진을 출력하는데 40크로나(약 5천 원)를 지불한 것이 전부다.


2014년 5월, 스톡홀름에 거주하던 한 산모는 인근의 모든 분만실에 자리가 없어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도시의 병원으로 가야만 했다. 초산이라 시간이 그리 촉박하지 않을 거라는 간호사의 말과는 달리 아기는 병원으로 이동 중인 택시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당시 옆에 탑승 중이던 아빠가 병원과 전화를 주고받으며 조산사의 역할을 대신했다. 나를 더 놀라게 했던 것은 이 사건을 받아들이는 당사자들의 태도였다. 신문 기사에 실린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산모는 불만을 표시하기는커녕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아이의 아빠는 한술 더 떴다. 택시에서 분만을 마친 가족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분만실이 아닌 응급실로 곧장 이송되었는데, 본인의 가족 때문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다른 환자들이 뒤로 밀리게 된 것을 걱정하는 여유(?)마저 보여주었다. 스웨덴 사람들이 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끝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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