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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472808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2-10
책 소개
목차
제1부. 소래에 심은 씨앗
1장. 소래에 처를 잡다 2장. 뿌리내리는 믿음의 씨앗 3장. 소래를 꽃피은 사람들 4장. 조선 첫 교회 소래에 서다 5장. 마리아는 유학을 보내주오
제2부. 넓고 거친 세상을 향해
1장. 경성에서의 새 출발 2장. 즐거움 그리고 고통 3장. 새로운 세상을 열다 4장. 역사의 현장에서 5장. 2월 8일 대한독립 선언식
제3부. 불사조처럼
1장. 빛 가운데로 걸어가며 2장. 대한독립 만세! 3장. 죽이면 죽으리라 4장. 피로 맺은 여전사들 5장.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제4부. 끈질긴 투쟁
1장. 김마리아 사건 2장. 나는 연호를 모르오! 3장. 밀고 당기는 법정공방 4장. 바다에 길을 내다
제5부. 떠도는 삶
1장. 상해도착 마리아 2장. 우린 고국으로 가리라 3장.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 4장. 유학 생활과 독립운동 5장. 사람의 법칙 6장.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6부. 다시 찾은 고국
1장. 빛과 그림자 2장. 넌 내 딸이야 3장. 세상을 바꾼 지도자 4장. 태국아! 태국아! 5장. 묘지도 묘비명도 없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1916년 봄, 회장이던 필례가 귀국한 후 마리아가 학흥회 회장을 맡고 에스더가 총무를 맡게 되었다. 조직력과 지도력이 뛰어난 마리아가 학흥회를 맡자 나날이 회원 수가 늘어 40여명이 되는 커다란 조직체로 발전했다. 1917년 10월 17일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마리아는 총무인 나혜석, 황에스더, 허영숙 등과 조선 최초의 여성잡지인 「여자계」를 발간했다.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한 재일유학생들이 1914년 4월 학술, 논문, 평론 등을 싣는 기관지로 종합잡지인「학지광」을 창간했지만, 주로 남학생 중심으로 여학생들의 참여가 한정되자 오직 여성들을 계몽하는 학흥회 기관지인 종합잡지를 발간한 것이다. 편집장은 이광수가 맡아주었고 2호부터는 김우영, 염상섭, 이광수, 최남선 등을 편집 찬조인으로 선임하고 여자도 평등한 삶을 누려야한다는 주제로 한 그들의 원고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