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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475220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2-06-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진리와 실재에 관한 물음
1. 당신은 왜 이기적이지 않으려고 애쓰는가?
2. 남을 해치지 않는 한 마음대로 하라고?
3. 나치에게는 거짓말을 해도 괜찮은가?
2부: 세계관에 관한 물음
4. 하나님은 왜 그렇게 오만하고 독선적인가?
5. 기적이 가능한가?
6. 속기 쉬운 사람들만 기적을 믿지 않는가?
7. 다른 종교인들도 모두 신을 체험하지 않는가?
8. 성경은 헌신적인 동성애도 정죄하는가?
9. 태어날 때부터 게이인 사람도 있지 않은가?
10. 동성결혼, 무엇이 문제인가?
3부: 기독교에 관한 물음
11. 독설과 복수심으로 가득 찬 시편을 어떻게 봐야 할까?
12. 성경의 전쟁과 이슬람의 지하드가 무엇이 다른가?Ⅰ
13. 성경의 전쟁과 이슬람의 지하드가 무엇이 다른가? Ⅱ
14. 성경의 전쟁과 이슬람의 지하드가 무엇이 다른가?Ⅲ
15. 예수는 재림의 시기를 착각했을까? Ⅰ
16. 예수는 재림의 시기를 착각했을까? Ⅱ
17. 기독교는 왜 그렇게 많은 교단으로 나뉘어 있는가?
주
책속에서
사실 '일등을 바라보는' 의식구조는 상당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타인 중심적인 삼위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타인 중심적 삶이야말로 훨씬 매력적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설계하신 방식에도 잘 어울린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 자신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도록 창조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이 그것이다.
_1장 당신은 왜 이기적이지 않으려고 애쓰는가?
절대적 자율성을 배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 인생은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주요 장기들(두뇌, 폐, 심장)이 손상되어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죽도록 내버려두는 것과 고의적으로 무죄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전자는 우리 모두에게 죽임이 닥칠 것이므로 타당하지만, 후자는 본인이 죽기를 원하더라도 허용하면 안 된다. 우리가 상대방을 고칠 수 없을망정 배려하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
_2장 남을 해치지 않는 한 마음대로 하라고?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으므로 어떤 비밀은 지키고 가리는 일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친히 아담과 하와에게 입을 옷을 주지 않으셨는가!) 누군가를 ("너는 너무 못 생겼어" 하며) 모욕하거나 배신하는 것은 '마음을 털어놓는다'거나 '솔직해진다'라는 명목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이런 언행은 현실을 왜곡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현실적으로는 남을 세워주거나 무죄하고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침묵을 지키든가 치부를 가려줄 필요가 있다. 진실을 말하는 일은 현실 속에서 일어난다. 즉 상황과 시기와 관계에 따라 다르게 처신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_3장 나치에게는 거짓말을 해도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