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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731926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ESV 성경 해설 주석〉에 대하여
약어표
열왕기 서론
열왕기하 주석
열왕기하 13:1-25:30 개관
열왕기의 메시지
최종적 성찰
성경구절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벧엘(3절)과 여리고(5절)에서 “선지자[들]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 가실 줄을 아시나이까?”하고 말할 때 긴장이 고조된다. 엘리사의 대답은 홀로 있게 해달라는 엘리야의 요청만큼 퉁명스럽다.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사의 제자 무리로 보이는 선지자의 제자들은 “그가 죽을 것이란 걸 당신도 알고 있지요?”라고 계속 말한 후 이 시점 이후에 사라져버린다. 엘리사는 그때마다 “그래, 나도 알고 있으니 입을 다물어라”라고 응답한다. 이후 그들은 여리고로 이동해서 요단으로 향하기 전에 그 모든 말을 반복한다. 말하길 싫어하는 스승과 끈질긴 학생들이 완고한 침묵 가운데 불확실한 목적지를 향해 성큼성큼 가는 동안 저자는 노련하게 긴장을 고조시킨다.
- “열왕기하 2:1-6 주석” 중에서
추정컨대 북쪽 왕조의 힘이 그에 비해 약한 남쪽의 유다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고, 경건한 왕은 나쁜 아합과 운명을 같이할 수밖에 없었다. 여호사밧은 아들 겸 상속자를 귀엽고 작은 아달랴와 혼인시켰고, 아ㅤㄷㅑㄹ랴는 그의 엄마 이세벨을 유쾌하게 보이게 할 정도의 인물임이 드러난다. 이 혼인은 (그리고 이 여자는) 즉각적인 효과를 거둔다. 유다의 왕들이 이스라엘의 이름들을 채용할 뿐 아니라 유다가 이스라엘처럼 행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즉각적인 우상숭배는 그 땅에 대한 장악력을 느슨하게 만든다. 구약에서 땅의 상실은 언제나 하나님의 불쾌함을 경고하는 표시다.
- 174쪽, “열왕기하 8:16-18 주석” 중에서
이제 무대가 마련되었고, 이 시점에 여호야다가 “왕세자를 데리고 나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직무를 규정한 규례서를 주[었다]”(12절, 새번역). “왕관”은 왕의 머리쓰개를 가리키 는 표준 단어가 아니다. 그 대신 왕은 ‘나실인’(Nazirite)과 어원이 같은 ‘네제르’(nezer)를 쓴다. 대제사장의 머리 관(참고. 출 29:6; 39:30; 레 8:9) 처럼 이 왕관은 성별의 상징이다. 그것은 요아스가 왕이라고 선포하기보다는 그 가 ‘하나님의’ 왕이라고 확증하고 있다.
- 206쪽, “열왕기하 11:5-12 주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