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친구

시집 머리에｜황금찬
작품해설｜홍윤기

1부 저문 소들에서
저문 소들에서
영목의 저녁
봄 뜰
카페에서
봄 마중
화사한 봄나들이
마라도 가는 길
산창
연포해안에서
묘 비석
새벽
옛 산
새끼 강아지
아미산
지는 봄
자목련

2부 IMF의 촌가
IMF의 촌가
지방화의 비
어느 여름밤
목포의 선착장에서
녹색의 계절에
미친 6월의 하루
미움 & 아픔
건강을 기리다
樹木
그대 어깨를 펴자
가난한 노상路商
그 창가에
옛 고향

3부 유년의 가을
유년의 가을
늦가을의 정원
갈대
멍가 열매
?秋 夜
가을 아침풍경
차내에서
가을비
허수아비
각인된 그리움
가을 저녁 풍경
바람 불던 날
춘우春雨의 밤
넝쿨 강낭콩
초등교정
추일秋日
가을여행
가을 산행
바람 소리
코스모스를 심다

4부 합덕벌
합덕벌
부엉이
풍경 - 목포항에서 -
달빛
옛 친구
대중탕 찬가
겨울 산기슭
촌가의 겨울밤
새벽 달
우리를 부르는 산
외로움
탈피를 꿈꾸다

5부 새 항해길
새 항해길
밤
쓸쓸해지는 시간
어머니 사랑 앞에서
각다귀 박멸제
습작
탈향
만취
백령도 친구
욕심
중화동 교회
가정법원에서
부의 묘지 앞에서
고법 재판 전야
그리움
상념
힘든 이를 예찬하며
나의 저녁
저녁식탁
실패한 보증
곤했던 싸움
귈련
정수장
똥
사치스런 욕심
혈세이더라
마음
우매한 욕심
나와 나
新路의 다짐
운회하는 삶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