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의 장수법

13＿ 저자의 말
20＿ 들어가는 글

1장 갓난아이 건강
30＿ 갓난아이 건강
35＿플러스 코너_ #건강한 어린이

2장 노년 건강
42＿ 노년 건강
45＿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52＿플러스 코너_ #노화

3장 가시덤불과 엉겅퀴
56＿ 가시덤불과 엉겅퀴
62＿플러스 코너_ #인생의 가시

4장 젊은이 건강
66＿ 청년 건강
69＿ 젊을 때 습관
71＿플러스 코너_ #고혈압과 저혈압, 당뇨, 치매 , 암

5장 운동 방법
90＿ 건강한 몸 만들기
91＿ 첫째. 흙을 만지며 살아라
96＿플러스 코너_ #산림치유
98＿ 둘째. 햇볕을 자주 쬐라
102＿플러스 코너_ #우울증, 불면증, 공항장애 예방과 치유
105＿ 셋째. 힘을 써 얼굴에 땀을 흘려라
113＿플러스 코너_ #근육의 분류
114＿ 건강의 적신호_ 스트레스, 젖산 과다, 지방 축적
119＿플러스 코너_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24＿ 되돌아 본 나의 삶
129＿ 나의 건강 실천 일기
220＿ 살펴 볼 성구
235＿ 출간의 말

첫째. 흙을 만지며 살아라

여호와께서는 ‘네가 흙에서 취함을 입었느니라(창세기3:19)’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신체 성분과 흙의 성분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몇몇 성분은 공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흙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흙에는 다양한 미생물과 각종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그들의 여러 화학작용은 건강한 흙이 되도록 서로 돕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 건강한 흙에 의존해 동물들이 서식하고 식물이 뿌리 내리고 하늘을 향해 자랍니다. 이 생태계에서 사람은 노동을 통해 먹을 것을 얻어 왔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농경사회를 유지해 왔으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 기반을 토대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2차 산업과 3차 산업을 거쳐 오늘날 4차 산업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은 반도체를 쌀알이라 부르는 시대입니다. 이 현실의 산업사회가 땅을 쉽게 잊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시멘트와 아스팔트 안에 갇혀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편리한 생활이 마냥 우리에게 유익하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모든 일이 속전속결로 처리될수록 자신을 바라볼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병원과 제약회사가 많을수록 환자가 사라지길 희망합니다. 식품회사가 커질수록 건강한 먹거리가 유통되길 바랍니다. 문명과 과학이 발달할수록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산업이 발달할수록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약이 만들어지는 만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질병들도 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사람은 자주 자연으로 나가 땅과 접촉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연이 주는 정서와 가까워질수록 심리가 안정됩니다. 그 심리적 에너지는 신체기관을 편안하게 조절해 줍니다. 지력은 생명에게 매우 유익하게 작용합니다. 각종 아픔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스스로 땅과 접촉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치유하는 결과를 얻었고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우리가 농사일을 하고 있다면 굳이 땅에 나가 땅과 접촉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땅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줄 수 있을까 보겠습니다.
자연치유 저자 위렌 그로스맨의 지론을 살펴보았고 직접 실천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땅은 우리 몸에 ‘건강한 에너지’로 채워 준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 몸에 ‘해독작용’을 하고 타인과의 부대낌, 공기와 음식 등 건강하지 못한 물질들도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감각을 향상시킨다고 했습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글쓰기로 인한 피로, 지속된 운전으로 쌓인 과로와 피곤을 풀어 주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앞에 열거한 사실에 대한 내용을 실천하며 증명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1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땅과 접촉을 해왔습니다. 반복을 거듭해 습관이 되기까지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땅과 접촉을 어떤 방법으로 했을까요?
제가 하는 방법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햇볕을 잘 받는 오염되지 않은 땅을 찾아 산이나 들로 나갑니다. 그리고 양지바른 곳에서 신발을 벗고 손바닥 발바닥과 척추를 하루 한번 이상 땅에 대줍니다. 아픈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를 땅에 닿게 합니다. 경험에 의하면 5분 정도 맨발로 땅을 딛고 있으면 땅의 에너지가 몸 안으로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해독작용으로 피곤함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런 후 맨발로 걸어주면 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당뇨환자 경우는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자세1: 맨발로 땅을 딛고 서 있으면 땅 에너지가 몸으로 채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자세는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 하고 추운 겨울에는 양지쪽에서 합니다. 의자에 앉아 맨발로 땅을 딛어도 됩니다.

자세2: 맨발로 땅에 앉아 손바닥과 발바닥을 땅에 대주면 됩니다.

자세3: 맨발로 땅에 누워 발바닥, 손바닥, 척추를 땅에 대주면 됩니다. 이 자세는 땅이 차갑지 않은 곳에서 해 주어야 합니다. 차가운 곳에서는 몸의 에너지를 뺏기게 되므로 겨울철에는 양지 바른 곳에서 합니다.

이 세 가지 자세는 땅 에너지가 신체에 잘 전달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신체에서 발바닥과 손바닥은 에너지 통로 역할에 용이합니다. 반드시 맨발, 맨손으로 땅에 접착하고 5분 정도 고요한 마음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서 하루 1회 이상 꼭 실천을 하도록 합시다.
저는 꾸준하게 땅과 접촉하면서부터 약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