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그 후

머리말
다시 인간.20세기 야만과의 결별을 위하여

제1부 노근리의 진실
1.경부선은 안다
1)현장검증 1994년 6월 2일
2)형과 아우
3)AP와 이땅의 기자들

2.또 있다, 또
1)곡계굴, 사진까지 찍어 갔다
2)조장리, 그 처녀 그 총각
3)유교와 독립, 곡안리에서 쓰러지다
4)또 있다, 또
5)북한의 경우, 피카소가 고발한 신천 학살

제2부 미군 범죄 55년사
1.총알 맞은 해방
1)남원 청년 박병갑
2)화순탄광, 그 여름의 8.15
3)복동이 아버지는
4)독도여, 그 어부들을 말하라

2.조선의 여인아!
1)빨래터의 김씨 종손 며느리
2)윤금이와 우리 동네 기순이 누나
3)덮어 버린 이야기, 초등학생 3명의
4)서천 회귀, 강간사는 그래서 부실하다

3.인간은 없다
1)소년 소녀 사냥의 해
2)우리의 우애식당 아줌마
3)한쪽 눈을 팔겠습니다
4)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다
5)"헬로" 인사한 죄

4.한으로 산다
1)파주 하포리에 가 보십시오
2)심씨 일가의 악연
3)어디 있습니까? 구두닦이 김춘일 씨

제3부 20세기 야만과의 결별
1)왜? 미군 범죄의 국제정치학
2)쌀장수의 20년 한과 한미행정협정
3)마티이카와 용산, 그 철학의 차이
4)미라이, 너무 많은 1과 2라는 숫자
5)우리도 사죄하자, 베트남인들에게

취재후기 : 노근리와 나의 20세기

제4부 범죄일지 1945~1999

누가 이런 전쟁을 또 하자고 하나, 살아남은 충북 영동 주민들은 그렇게 절규했다. 전쟁은 인간을 동물로 만든다. 전쟁은 인간이 범하는 최대의 죄악이다. 6.25 참전 미군에 의한 노근리 대학살은 우리에게 오늘날 반전평화운동이 왜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외세가 개입한 전쟁이 어떤 비극을 불러오는지를 말해 준다. --본문 1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