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티베트로 가는 길

티베트로 가는 길

(라사의 앞 못 보는 아이들, 개정판)

사브리예 텐베르켄 (지은이), 김혜은 (옮긴이)
도서출판빗살무늬
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티베트로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티베트로 가는 길 (라사의 앞 못 보는 아이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5233306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04-08-20

책 소개

티베트 사람들에게 맹인은 매일 잠만 자는 사람이었다. 아이를 하루종일 침대에 눕혀놓고 멀쩡한 신체마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사브리예는 먼저 맹인 교육이 왜 필요한지, 점자가 무엇인지, 시각 장애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등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저자소개

사브리예 텐베르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독일 퀼른에서 태어난 사브리예 텐베르켄은 두 살 때, 시력을 잃게 되는 병으로 알려진 망막질환을 선고 받았다. 어릴 때에는 색이나, 얼굴, 풍경 등을 알아볼 수는 있어서 1977년 일반학생들이 다니는 발톨프 학교에 입학했다. 열 두살, 시력을 거의 상실한 무렵 그녀는 마브르그에 있는 시각장애특수 김나지움에 입학하여 점자를 배웠고,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일년 동안 미국에 체류했으나 다시 독일로 돌아와 본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것도 그녀에게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언어학 전공, 티베트학으로. 그리하여 사브리예는 지도교수의 권유로 티베트 점자를 연구하게 된다. 1997년 혼자서 티베트로 떠난 사브리예 텐베르켄은 그 곳에서 많은 시각장애아동과 그들의 부모들을 만났고, 지방 관료와 접촉하면서 결국 시각장애학교를 설립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는 국제여성클럽이 수여하는 노르갈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타쉬 :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티베트 소년>이 있다.
펼치기
김혜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후,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문예학을, 그리고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하였다.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티베트로 가는 길>, <남편과 아내>,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느낌으로 아는 것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들은 자존심과 용기를 배웠다. 아말라가 칠레와 겐젠을 데리고 바코르에 갔을 때였다. 유목민 두 사람이 큰 소리로 "앞도 못 보는 멍청이"라고 하는 것을 듣고 칠레는 울음을 터뜨리며 아말라에게 대신 그 사람들을 꾸짖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너희 스스로 그것을 해야 해." 아말라가 칠레의 눈물을 닦아 주며 말했다. 겐젠은 아말라의 말뜻을 알아차렸다. 그는 그 유목민들을 향해 지나가는 행인들이 돌아볼 만큼 큰 소리로 외쳤다.

"우리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아. 우리는 시각장애인이지만 멍청이는 아니란 말이야. 너희들은 읽고 쓸 줄 알기나 해? 학교에 다녀본 적이나 있어? 또 밤에 등불도 없이 화장실에 갈 수 있느냐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