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다

1956년 충남 부여 출생, 1989년 월간 동양문학 신인상 시 <금강> 당선, 199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고드름>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우리나라 감성 시인의 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바다에 와서>,<커피 향 같은 사랑>,<운명처럼 다가온 그대>,<‘늦가을 낙엽은 지고>,<가을 엽서>,<가을처럼 깊어가는 사랑>,<아름다운 눈으로>,<그리움의 향기>,<가을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등이 있다. DAUM 팬카페 <남낙현문학마을>의 회원 수가 4천여 명이라는 사실에서 시인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다. 2008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시비공원>에 건립된 시비 <겨울바다>도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수능모의고사 필적확인 문구로 시<봄이 오는 소리>가 선정되기도 했다.녹색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대전문학상, 한금산문학상 수상.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2009~2010년 충남 보령 장고도 섬마을 교사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2018년 세종시 쌍류초등학교장으로 4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자랑스런공주교대인상(부상 황금열쇠)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재직했던 학교에 기부하였다. 2023년부터 대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소설, 문학평론에도 영역을 넓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