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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563955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7-06-1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예술과 문학
1 천박한 악
2 위험에 대한 취향
3 셰익스피어가 불멸인 이유
4 섹스와 셰익스피어 독자
5 D. H. 로렌스가 포르노그래피 작가인 이유
6 버지니아 울프의 분노
7 인류를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인류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
8 잊혀진 천재 슈테판 츠바이크의 외로운 죽음
9 디스토피아적 상상력
10 잃어버린 예술
11 길레이의 음울하지 않은 도덕성
12 쓰레기, 폭력 그리고 베르사체 그런데 그것이 예술일까?
정치와 사회
13 우린 생각보다 잃을 것이 많다
14 사회를 읽는 법
15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에 대한 단상
16 정직한 관료주의보다 부패한 관료주의가 낳은 이유
17 가정에서 시련을 겪는 자들의 여신
18 가족해체에 대하여
19 범람하는 성문화
20 누가 우리 아이들을 죽이고 있는가?
21 끔찍한 이야기
22 인종 폭동을 예견한 사람
23 종교적 근본주의의 해악
24 파리 문 앞의 야만인들
25 선의가 반드시 바람직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로렌스는 진지하긴 하지만 중요한 작가는 아니다. 중요한 작가란 삶에 대한 전망이 지적이거나 도덕적으로 우리가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로렌스는 자신의 많은 부분을 멜러즈와 동일시한다. 책의 어떤 부분에서 멜러즈는 로렌스 철학의 핵심을 선언하고 있으며 그것은 인간존재에 대한 그의 모든 성찰을 요약한 것으로서 세계에 대한 그의 마지막 신조의 표명이었다.-p95 중에서
분명 근본주의적 이슬람문화는 앞으로 당분간 아주 위험해질 것이며 결국 우리 모두 짧은 기간 동안만 산다. 이슬람문화의 우울한 퇴조는(영국 국교회와 달리)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퇴조하게 될 것이다. 광신도들과 자살폭탄 테러범들은 개혁되지 않은 근본주의적 이슬람문화의 부활이 아니라 이슬람문화 최후의 떠들썩함을 의미하고 있다.-p416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