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토피아

@ 학교에서
/학창 시절/교수로의 변신/그리고 시민으로

@ 인간의 특이성
/생식에서 출산으로 / 인간의 자리 / 자율성의 쟁취 / 상호의존성 / 인간들 사이의 만남 / 집단적 종말

@ 영원성의 재발견
/ 다각화된 시간 / 시초를 설정하다 / 길들여진 지속

@ 인권
/ 인간의 권리 / 치료받을 권리 / 정보에 대한 권리 / 주거권 대 재산권 / 평화에 대한 권리 / 만남에 대한 권리

@ 경제의 종말
/ 노동의 발명 / 노동과 실업 종식에 대하여 / 경제의 난입
/ 경제의 종말
- 지구 자원의 유한성과 성장
- 가치들에 대한 가치
/ 정치의 찬란한 개화

@ 모든 것이 학교인 도시
/ 기술 혹은 예술로서의 교육
/ 만남의 기술
- 현재와 미래의 삶
- 활동적인 삶, 성적매기기와 복종
- 학교 교육의 테일러리즘
/ 배우기와 이해하기
-산술
- 속도와 나이
/ 시험
-사회에서의 시험
- 학교에서의 시험들
/ 내일의 학교
- 학교와 도시
- 학교와 가족
/ 경제의 종말
- 경제성장과 지구 자원의 유한성
- 가치들에 대한 가치
/ 정치의 찬란한 개화

상호 의존성을 평가하고 각각의 사물은 자기 의외의 것에 연결되어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팡테옹 천장에 매달려있는 푸코의 진자 앞에서 잠시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단단히 고정된 진동면에 머물면서 왕복운동을 하는 구의 움직임은 매혹적이다. 우리는 이 진동면에 지구의 중력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때 큰 혼란을 느낀다. 진동면이 변치 않는 것은 우주에 퍼져있는 총 질량이 구에 미치는 영향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