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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95684948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반미주의는 진보의 정체성 확인용 리트머스 시험지
머리말
애증이 반감과 적대감으로 바뀌었다
제 1장 범유럽적 어휘로서의 반미주의
미국과 미국의 행동
반미주의의 정의
유럽의 반의적인 타자로서의 미국
‘과잉 반미주의’
반미주의에는 국경이 없다
반미주의 vs 반유럽주의
제 2장 유럽 반미주의의 역사
신대륙 발견과 함께 시작된 미국 혐오
‘퇴보’
‘인디언화’
엘리트 반미주의
독일인 이민자들
‘고귀한 야만인들’
대평원의 독일인들
미국인…인디언…독일인
미국에는 평등한 얼간이들만 있다
미국 해지펀드는 메뚜기 같은 존재
경멸 당하는 미국의 대통령들
유대인이 미국 배후 조종세력
독일군은 장비에서 졌을 뿐이다
영국의 반미주의
프랑스의 반미주의
제 3장 분노와 비하의 ‘미국화’ 담론
터키화, 이탈리아화는 단어도 없다
무수히 많은 미국화의 위협들
뎅글리시? 프랑글레?
스포츠의 미국화에 대한 우려
다임러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할 수 있었던 까닭은
샘 아저씨 대학기금 모금에도 관여
리얼리티 쇼 탄생지는 유럽
미국인 따라 뛰고 굶고
악마의 옹호자들이 판치는 법조계
총기 범죄는 미국 탓
동물 왕국의 미국화
미국 불행 기뻐하기
제 4장 미국 이미지의 대악화
미국인은 식인귀
국가 호감도 1위는 독일
부시가 미국에 대한 총체적 불신 키워
그들은 진짜로 우리를 미워한다
제 5장 쌍둥이 형제 : 반유대주의와 반미주의
반미는 거의 인명 손실 없어
유대인들을 미국의 지배자로 인식
보베는 왜 라밀라로 갔나
반유대-반시온-반미주의
반유대주의와 이스라엘
‘용인 가능한’ 반유대주의의 특색들
사브라와 샤틸라 그리고 예닌
두 개의 반유대주의
수치심의 한계 낮추기
제 6장 반미주의 : 유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촉진제인가?
2003년 2월 15일
반미적 유럽주의 비판
유럽인들의 이미지 조작
미국의 원형은 착한 유럽
미국의 ‘오리엔탈화’
추천사
반미는 ‘도덕적’ 서유럽인들이 저항하며 내뿜는 외침
역자의 말
반미주의는 양면적이고 모호한 반대 감정들의 복합체
찾아보기
책속에서
#미국인들의 유럽에 대한 무관심은 유럽인들의 긍지에 상처를 주고 있다.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듯이, 미움을 받는 것보다 무시당하는 것이 더 기분이 나쁜 법이다.(55쪽)
#독일인들은 거꾸로 유대인의 지배를 받는 미국인들이 인디언들을 대량 학살했다고 역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 우선, 그들은 미국인들을 나치와 같은 반열에 놓음으로써 미국인들이 독일인들을 비판할 도덕적 권리를 빼앗을 수 있다.(90쪽)
#유럽인들이 반미주의는 그들이 견뎌내야 하는 자신에 대한 무력감, 미국의 희생자라는 느낌, 미국의 보호를 받는 영원한 소인이란 의식, 항상 문화적으로 열등하다고 업신여긴 나라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자책감에서 비롯되고 있다.(198쪽)
#유럽인들은 미국인들이 지나치게 종교적이란 이유로 분노하는데 반해, 무슬림 세계는 미국인들이 너무 세속적이란 이유로 경멸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227쪽)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인들뿐아니라 유대인들을 비판하는 것은 특히 홀로코스트로 인한 죄의식에서 해방을 의미하는 중요한 일이 되었다.(284쪽)
#유럽인들에게 미국은 1776년 정치적 건국 훨씬 이전에 이미 꿈이자 동시에 악몽이었다.(3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