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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9574774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1-05-09
책 소개
목차
머리글 신성한 노래를 들어라 7
제1부 지옥 편
숲에서 구원자를 만나다 17┃아케론 강을 따라 흐르는 나룻배 24┃여기는 슬픈 땅 31┃판관 미노스와 수문장 케르베로스 38┃까릿디의 돌풍바다와 스띠제의 늪속 43┃디테 성의 출입문 47┃제7 지옥의 골짜기 52┃뜨거운 강 슬픔의 숲 56┃제리오네의 괴물이야기 62┃하느님의 이름으로 돈을 번 자의 지옥 68┃말치레로 살아온 자들의 납옷 74┃하느님께 반역한 자들의 영혼들 79┃지옥의 마지막 계곡 코지토의 연못 85
제2부 연옥 편
연옥의 문지기 카토 91┃연옥의 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영혼들 97┃왕들의 계곡 104┃이마에서 번쩍거리는 일곱 개의 별 108┃교만한 자들을 위한 연옥 113┃시기심으로 눈 먼 영혼들 117┃최초의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기도 120┃게으른 자들을 위한 연옥 125┃마이다스 황금의 욕망 128┃시인 스타시오의 고백 134┃대식가 포레제 도나띠 136┃연옥의 마지막 불길 141┃지상의 낙원 145
제3부 천국 편
베아트리체의 천국 153┃옙떼의 부질없는 맹서 156┃대제 유스티니아누스의 명예 162┃하느님이 내려준 의무 165┃성 프란치스코와 성 도미니코 168┃까치아구이다의 피렌체에 관한 증언 172┃너희들 지상의 재판관들에게 말한다 177┃야곱의 사다리 181┃예수 그리스도의 꽃동산 187┃천지창조 192┃성모 마리아의 장미 195
단테의 생애와 작품세계 201
단테 연보 205
리뷰
책속에서
≪신곡≫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한 어떤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 사람은 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인지, 존재와 무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조차 몰랐기에 먼 훗날에 닥칠 죽음 이후의 문제에까지 감히 생각이 미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터에 대학 시절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손에 잡힌 ≪신곡≫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신곡≫은 이탈리아의 시성 단테가 9살 때 만난 구원의 여인상 베아트리체와의 슬픈 사랑을 쓴 로망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신곡≫은 그런 범주의 책이 아니었다.”
-‘머리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