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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5751527
· 쪽수 : 317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 우리 시대의 블루오션, 날씨
프롤로그 - 맑고 화창한 하늘에서
에필로그 - 아직도 우리가 아는 것은 너무나 작다.
1. 경제를 욺직이는 날씨
기후가 아니라 날씨가 지배한다
날씨와 기후
여기의 악천후가 지구 저쪽에선 보통 날씨
2. 기후가 변하고 있다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것들
기후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3. 날씨의 다양한 얼굴
4.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날씨
인간 사회는 기후의 산물
기후변화보다 더 잔인한 날씨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날씨
5. 경제의 중심축을 흔드는 날씨
해상 무역에 유리한 바람
광활한 초원을 달리는 철도
우편 비행기에서 점보 화물기로
6. 날씨 관련 산업이 뜬다
7. 자동차 산업과 날씨
진화하는 자동차
8. 여가활동을 결정하는 날씨
9. 날씨에 민감한 건축
진보하는 조립식 주택
마천루를 흔드는 바람
건축 기술 서비스 업계의 좋은 기회
10. 에너지 업계는 언제나 호황
저장할 수 없는 전기
재생 가능한 에너지들
핵에너지는 새로운 기회인가
11. 흐르는 금덩어리, 물
풍부하지만 마실 수는 없는 물
2025년, 세계 인구 중 3분의 2는 물 부족
누구의 물인가
샘을 소유한 자, 행복하리라
불붙은 음료시장
12. 세계 식량시장과 날씨
열등한 작물, 우수한 작물
생활수준과 육류 소비량
13. 전염병의 창궐과 날씨
날씨 민감성 증후군
성장 없는 열대 의학
북쪽으로 밀려오는 열대 지방의 질병
14. 금융시장의 새 얼굴, 날씨
다양한 날씨 파생상품
15.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2004년은 자연재해의 해
기후변화의 결과들
16. 날씨 정보 사업의 미래
기상청과 날씨 정보 사업자의 경쟁
날씨 예측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날씨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책속에서
페덱스가 멤피스로 간 이유
회사 설립지를 멤피스로 결정한 것은 그곳이 미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도시일 뿐 아니라, 기상 조건도 매우 좋기 때문이었다. 멤피스 공항이 카테고리 1 이하의 상황에 처하는 것은 연평균 0.5일에 불과했다. 다시 말해 악천후로 인해 비행기 운항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은 거의 없다는 뜻이었다.
스미스의 아이디어는 미국의 특정 도시를 이은 허브에서 시작한다면, 더 이상 여객기의 항로를 다를 필요 없이 화물을 운송하는 데 필요한 항로만을 비행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처음엔 화물을 옮겨 싣고, 나누고 하는 일은 오로지 멤피스에서만 했다. 그러는 사이 페덱스는 세계 전역의 취항권을 획득해나갔다. 멤피스 공항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항공 화물 운송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화물 운송의 허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멤피스,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뉴욕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도시들은 태풍과 허리케인의 위험지역에 있거나, 앵커리지처럼 북극권 가까이에 있다. - 본문 142~14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