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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5757741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08-01-25
책 소개
목차
옮긴이들의 말 - 특별하고 행복한 사건 / 청아, 류시화
첫째날 - 세상에 왔지만 세상으로부터 사라질 것들 / 현각
둘째날 - 이 몸, 이 무상한 수레, 덧없는 렌터카 / 명행
셋째날 - 나를 버리고 나를 만나다 / 텐진 위용
넷째날 - 모기는 전생에 나의 어머니 / 게셰 툽텐 룬둡
다섯째날 - 누구도 특별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 파나완사
여섯째날 - 나는 감각세계의 모든 것을 맛보았다 / 아잔 디틴드리야
일곱 째날 - 고통은 자유를 거부한 당신이 치르는 대가 / 무심
여덟 째날 - 불행은 오래 기다린 친구가 마침내 도착한 것 / 텐진 데키
아홉 째날 - 왜 사는가? 오직 모를 뿐! /무량
열째날 - 나는 죽음 없는 것을 발견했다 / 무진
마지막 날 - 어떤 꽃은 봄에 피고, 어떤 꽃은 가을에 핀다 / 청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유의 상태에 머문다 해도, 그 상태에 아무리 오랫동안 머물더라도, 결국 고통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떤 상태, 어떤 장소, 어느 순간에도 중단하지 말고 순간순간 명상하라. 일상의 작은 나를 따르지 말고, 단지 행동하라. 매순간 앉아 있든 서 있든, 말하든 침묵하든, 그 어떤 상태, 어떤 장소에서도 중단하지 말고 명상하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역시 분명해질 것이다. 그때 우리의 삶이 곧 우리의 수행이 된다. - 무심
수억 겁 동안 반복해 온 수많은 습관들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나쁘게 한다. 첫날에 생선은 신선하지만, 생선을 며칠 동안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면 그 생선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굉장히 나쁜 냄새가 날 것이다.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나 체험한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면, 이것들은 자신을 오만하게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알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러한 것들을 내려놓는 것, 그것이 곧 마음의 수행이다. - 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