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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삶의 패턴을 바꿔라

행복하려면 삶의 패턴을 바꿔라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 치유서)

송남용 (지은이)
여름숲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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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삶의 패턴을 바꿔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하려면 삶의 패턴을 바꿔라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 치유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9575979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7-10-26

책 소개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의 패턴을 갖고 있다. 자신의 삶이 행복한지 불행한지 점검하고, 행복을 방해하는 잘못된 패턴들을 바로잡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목차

제1장 당신은 행복한가?
1. 노인과 여인 2. 당위적 사고 3. 위장전술 4. 상처에 매여 사는 사람들 5. 운이 없어요 6. 코드가 맞지 않아요 7. 욕구의 차이 8. 눈물 젖은 빵을 먹을 때 9.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10. 잘못된 해석 11. 내 성격이 싫어요. 12. 진정한 성공자

제2장 행복의 방해꾼
1. 감정의 노예 2. 부정적인 사고 3. 내 입장만 생각하기 4. 역경을 대하는 자세 5.의사소통 6. 할 수 없다는 사고 7. 결과주의 8. 초두효과 9. 역기능적인 원인 추측 10. 자존감의 부족 11. 실패를 바라보는 시각 12. 훈계와 충고

제3장 방해꾼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1. 본 대로 배운 대로 (1) 2. 본 대로 배운 대로 (2) 3. 가족규칙 4. 대접받은 대로 5. 독특한 경험 6. 사회 문화 7. 부모의 행동패턴 8. 부모의 감정패턴 9. 부모의 양육 태도 (1) 10. 부모의 양육 태도 (2) 11. 무심코 던진 말 12. 패턴의 성격

제4장 삶의 패턴 바꾸기
1. 누구나 좋지 않은 패턴은 있다. 2. 불행한 사람들의 특징 3. 희생자? 4. 어느 여인의 이야기 5. 분노하는 아들 6. 부정적 의미부여 7. 신념 때문에 8. 아들의 대화패턴 9. 마음 문을 닫은 남편 10. 연습과 시연 11. 일단 멈추라 12. 무의식이 될 때까지 13. 책임전가는 백해무익

제5장 행복이 시작되었어요
1. 남편을 싫어했던 까닭 2. 관점을 바꾸니 3. 환경과 처지를 이해하니… 4. 감정을 읽어주었더니… 5. 자아발전의 원동력 6. 이해의 눈으로 보니 7. 다친 데는 없니? 8. 가치 있는 존재 9. 화평의 비결 10. 통제하는 삶 11. 아내 말이 옳았다 12. 결단의 힘

저자소개

송남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개신대학원 대학교 신학연구원을 졸업했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여러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심리치료 및 가족치료 등을 연구했고 오랫동안 부모교실을 개설, 운영해 왔다. 현재 기독교 호남신문에 가정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가정만들기’라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이들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시종중앙교회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 <행복하려면 삶의 패턴을 바꿔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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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젊은 여인이 풍만한 젖가슴을 풀어헤치고 한 늙은이에게 젖을 빨아먹게 하는 그림을 보았다면 대체로 무슨 생각을 할까? 자신의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놓고 있는 여인은 다름 아닌 그 노인의 딸이다. 딸이 아버지에게 젖을 빨리고 있는 것이다. 노인은 민주 투사였다. 독재정권이 그를 체포해 감옥에 넣고 '음식물 투입 금지'라는 잔인한 형벌을 내렸던 것이다.

그는 죽음 앞에 임박해있었다. 해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딸은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순간 딸의 눈에는 핏발이 섰다. 딸은 가슴을 풀어 젖혔다. 그리고 퉁퉁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를 위해 부끄러울 것이 없었다.

'노인과 여인'이라고 하는 이 그림은 언뜻 보기에는 포르노와 같은 추잡한 그림 같지만 자세한 사정을 알고 보면 부녀간의 사랑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그래서 그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며 국립 미술관 입구에 장식해 놓았던 것이다.

나름대로의 많은 근거 자료를 가지고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인간사일진대 하물며 단편적이고, 외적인 것만을 가지고서 어찌 제대로 판단할 수 있으랴! 더군다나 보이지 않는 의도며 당사자들 간의 미묘한 감정도 뒤섞여 있는 법. 그런데도 우리는 쉽게, 너무도 쉽게 재판관 노릇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곤 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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