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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특수교육
· ISBN : 9788995802007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여는 글
제1부 프레네교육집중연수
제1장 학생이 스스로 결정하는 학교
제2장 학교는 즐거운 곳입니다.
제3장 형식을 제공하는 교사와 내용을 채우는 학생
제2부 프레네교육세미나
제1장 협동이 없는 교실은 살아있는 교실이 아니다
- 학생의 실패란 없습니다. 교사의 실패가 있을 뿐입니다
-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배울 것인가, 왜 배울 것인가
제2장 학교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모든 배우는 사람을 위한 프레네 교육학
- 평범한 교사와 평범한 학생이 만나 탁월한 시스템을 운영해 가는 곳
부록
- 현대학교헌장
- 프레네 교육의 불변원칙
제3부 마침 그리고 새루운 시작
하나 희망교육공동체, 안테나를 높여라
둘 나의 교육일기
닫는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책속에서
교사들이 화합하고 협동할 수 있는 모임은 중요합니다. 또한 모임을 시작하면서 프레네 교육을 실천하고자하는 교사는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각각의 교사가 프레네 교육운동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학생들과 학급위원회를 시작할 수도 있고, 개별화수업을 실천해보든지, 자가수정카드를 도입하는 등 시작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한 가지는 교사간의 대화와 논의, 즉 협동과 소통을 통하여 매우 풍성하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급위원회가 잘 되고 익숙해졌다면, 그 다음 단계 즉 자유글쓰기라든지, 아뜰리에수업 중 하나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그러한 학습방법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과 회합을 통하여 여러 조언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과의 협동뿐만 아니라 교사들 사이의 협동도 전제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유, 자주, 독립, 자가수정 등을 동시에 다 하다보면 근본적인 변화가 너무나 심하게 오기 때문에 결국에는 한 가지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알고 있던 원래 방법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씩 시작해서 시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사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협력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1쪽, '제3장 형식을 제공하는 교사와 내용을 채우는 학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