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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5860397
· 쪽수 : 415쪽
· 출판일 : 2007-09-20
책 소개
목차
제국의 길
반역의 기운
대륙 정벌의 꿈
승전고를 울려라
불길한 조짐
싹트는 불신
국토를 수호하라
역모의 말로
비룡몽
중전의 비원
슬퍼하는 작은 새
후궁 아리사
구름 뒤의 태양
미복잠행
다시 핀 꽃
설욕의 혈전
붉은 그림자
명장 아소로
왕자 거련
아리사의 간게
두 형제를 모신 왕비
요동성 전투
위대한 제왕
부록 1. 광개토태왕릉비
부록 2. 고구려 역사 연표
저자소개
책속에서
호태왕은 규모가 큰 정벌인 만큼 철저한 사전 계획에 들어갔다. 우선 군사를 세 패로 나누었다. 수군을 세 패로 나누어 제 일군은 자신이 직접 아소로 장군과 지휘하기로 하고, 제 이군은 개익 장군이, 제 삼군은 아지로 장군이 지휘하게 했다. 그리하여 일시에 세 패로 나뉘어진 군삳들이 서해 연안에 상륙하여 전격적인 기습 작전을 펴기로 했다. 그리고 아소로 자군이 지휘하는 삼만 명의 정예기병들은 육로로 진군하여 개익 장군이 지휘하는 제 이군과 합류, 대방일대와 한수 이북의 성춘을 순서대로 협공 토벌하도록 작전 명령을 내렸다.
이번 정벌은 많은 부대와 군사들이 대규모로 출동하며, 그 규모를 소단위로 나누어 그들을 각각 독립 부대로 하고, 또한 각 장군이 배속되어 지휘하도록 되어 있었다. 우선은 각각 나뉘어진 대로 각 장군들의 지용으로 단독 지휘를 하도록 하여 차례로 성촌을 공벌한 후, 북한산에 결진하여 다시 부대를 편성하기로 하였다. 북한산에서 한성까지는 그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한수 이북만 점령하게 되면 자연히 한산성가지도 떨어져 버릴 것이라고 호태왕은 생각했다. 마침내 호태왕은 대정벌의 출정에 나섰다. 호태왕의 모든 계획과 판단들은 거짓말처럼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 본문 205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