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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591270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8-08-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서른 살의 여자, 서른 살의 라틴
1. 즐거운 여행의 시작, 멕시코
1) 멕시코 멕시코시티 - 나는 누구인가
2) 멕시코 와하카 - 이방인들의 축제, 와하카 겔라게차쇼
3) 멕시코 마스코타 - 나의 사랑 마스코타
4) 멕시코 과달라하라 - 과달라하라에 내린 비
5) 멕시코 과달라하라 - 제대로 여행을 하고 있는 걸까
6) 멕시코 과나후아토 - 긴 터널을 지나 만난 아기자기한 색채의 귀여운 과나후아토
7) 멕시코 과나후아토 - 자유분방함의 아이콘, 에스페란자 호스텔
8) 멕시코 과나후아토 - 금요일 밤 돌변하는 섹시가이 스테판
9) 멕시코 과나후아토 - 말괄량이 삐삐 머리 마리카
10) 멕시코 과나후아토 - 예술의 화신 에밋, 그의 정체는
11) 멕시코 과나후아토 - 매직옹고 맨, 모
2. 고마워요 멕시코
1) 멕시코 치와와 - 치와와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2) 멕시코 치와와 - 히치하이킹의 사선에서
3) 멕시코 치와와 - 창밖을 보다가
4) 멕시코 멕시코시티 - 그들만의 광복절
5)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 산크리스토발에서 만난 히피풍의 호스텔
6)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 차물라로 가는 버스 안에서
7)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 모두모두 그라시아스!
8)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 차물라를 위한 연가
9)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 아이의 탈을 쓴 어른, 카를로
3. 전통적인 인디오의 과테말라
1) 과테말라 리오둘세 - 너무나도 차가운 그들
2) 과테말라 리빙스턴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3) 과테말라 셀라 - 럭셔리 몰레소스mole sauce를 얹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4) 과테말라 셀라 - 알리시아가 차려주는 과테말라식 영양 듬뿍 지짐이
5) 과테말라 셀라 - 노력하는 한국인
6) 과테말라 란퀸 - 치킨버스 타고 떠난 란퀸
7) 과테말라 란퀸 - 란퀸에서 세 남자를 만나다
8) 과테말라 파나하첼 - 아티틀란 호수의 아침햇살에 눈을 감다
9) 과테말라 리빙스턴 - 추억은 아름답다
10)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낯선 곳에서 나의 할머니를 느끼다
11)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 - 코스타리카 국경을 넘다가 생긴 일
12) 파나마 파나마시티 - 때로는 악착같이
4. 풍요로운 열정, 파나마
1) 파나마 파나마시티 - 다르다는 것
2) 파나마 산블라스 - 꿈결 같은 산블라스
3) 파나마 산블라스 - 산블라스의 비너스
4) 파나마 산블라스 - 산블라스에서 만난 친구들
5) 파나마 산블라스 - 바퀴벌레 커플과 친구 B양
6) 파나마 파나마시티 - 내 사랑 킹두
7) 파나마 파나마시티 - 드라마 대 드라마
8) 파나마 파나마시티 - 자신감에 대하여
5. 아름답고 스릴 있는 콜롬비아
1) 콜롬비아 보고타 - 보고타의 종군포토그래퍼
2) 콜롬비아 보고타 - 보고타 볼리바르 광장의 결혼공포증
3)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 집착과 열정 사이
4) 콜롬비아 타강가 - 타강가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5) 콜롬비아 타강가 - 타강가의 행복의 조건
에필로그- 여행을 하는 진짜 이유는
부록- 라틴 여행 시 꼭 필요한 라틴 Guide Not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파나마 산블라스
꿈결 같은 산블라스
파나마에서 만난 이찍이 추천했던 숙소는 고생고생해서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사흘 남짓 한 버스 여행의 여독을 풀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었다. 중미의 겨울에 지칠 대로 지쳐 후덥지근한 파나마의 날씨마저 사랑할 수 있었다. 파나마에서는 어디를 가도 에어컨이 있었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했다.
파나마시티에서 경비해기를 타고 장난감 같은 섬들을 세어가며, 한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산블라스. 이찍이 말한 그 판타스틱한 곳이 산블라스라는 곳이었다. 그의 말대로였다. 말간 바닷물과 제멋대로인 야자수 몇 그루가 전 재산인, 가진 것 없어도 배짱 두둑한 섬들, 아무 치장도 하지 않은 고기잡이배와 전통 의상에 머리띠를 질끈 동여맨 원주민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