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느티나무

프롤로그

제1장 느티나무 사랑
날마다 깊어지고 넓어지리라
믿음의 교사, 실천하는 교육자
아픔과 행복이 함께 한 시절
한 시절 아름다움을 선사한 핸드볼
내 생의 빛나는 보석 ‘토요회’
한 몸이 되어 만든 즐거운 학교
제자의 아픔을 뒤늦게 알게 된 꾸짖음
스승은 제자와 함께 걷는 동반자
역사란 앞으로 나아갈 미래다
아이들 사랑 느티나무 사랑

제2장 믿음의 교육 즐거운 학교
하늘이 주신 운명
꿈이 없는 학교는 죽은 학교다
리더의 교육관이 교육을 혁신한다
교육은 공동체 정신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초등교육이 영재를 만든다
글로벌은 교육에서 출발한다
교권침해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구성원으로 보듬어야 할 다문화가정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초등교사 성비 불균형
약속의 실천은 신뢰의 바탕이다

제3장 지덕체(智德體)가 살아 있는 교실
체육은 국력이다
교육 혁신은 자율적이어야 한다
교육도 타이밍이다
지혜를 모아야 할 수석교사제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안전사고가 학교를 위협한다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지혜
인화는 교육을 통해 완성된다
사람을 발견하는 지혜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해맑은 웃음을 지켜주는 고마운 사람들

제4장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전문성으로 헌신하는 스승
희망의 미래로 이끄는 길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해야 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과 정성
교사는 어린이의 거울이다
실천은 곧 사랑이다
향기가 있는 교실
내 앞에 놓인 또 다른 미래
나는 오늘도 성실을 생각한다
교육은 나의 삶이다

<기고> 느티나무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교장선생님 _ 배홍태

나는 가끔 내가 처음 교직에 들어선 명륜초등학교의 느티나무를 보러 간다. 맑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느티나무의 푸른 잎들을 보며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본다. 그리고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나에게 주어진 길을 생각한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래를 내다보고 심는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미래를 보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당장의 이익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저 멀리 앞을 보고 미래를 그려야지만 영원한 이익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