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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아름다움

당당한 아름다움

심상정 (지은이)
  |  
레디앙
2008-09-26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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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아름다움

책 정보

· 제목 : 당당한 아름다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995228
· 쪽수 : 295쪽

책 소개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민주노동당 전 의원)가 지난 4월 18대 선거(덕양갑)에서 떨어진 후 자신과 지나온 삶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보수와 진보, 좌와 우 양쪽으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듣는 심상정은 누구인지, 지금 그를 있게 한 뿌리는 어디이며, 줄기와 이파리는 어디로 뻗어나갈지 그린다.

목차

책을 내며
추천의 글 김종철 교수(녹색평론 발행인)

1부 나의 꿈, 나의 투쟁
-야구에 미쳤던 소녀
-“자네, 혹시 운동권 애인 뒀나?”
-얼치기 운동권에서 조직 핵심으로
-“저도 이제 미싱사가 됐어요”
-수배시절, 쫓는 자들과 숨겨 준 사람들
-재판부를 경악시킨 만삭 임산부
-정치인의 길을 나서다
* 나의 가족 이야기
‘행운’처럼 찾아온 남편, 애틋함이 사무치는 아들, 나보다 강한 집안 어른들

2부 다른 정치는 가능하다
-혈연, 지연, 학연 순으로 도착한 축하 화환
-호된 신고식과 충격의 ‘쪽지 투표’
-의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없애다
-“의원님 질의서 못 구하면 저 잘려요”
-‘이건희 독대’ 제의를 거절하다
-김앤장의 힘과 15년만의 전화
-노무현 정부도 부자 편이었다
* 김하늘씨 광고 중단 잘하셨습니다
-주택 문제 해법 있다
-노 대통령, 논쟁 중 버럭 화를 낸 이유
-팔뚝 센 놈만 장땡인 나라
-차별받는 딸들을 위하여
* 남녀 화장실 건축 예산 적정 비율은 얼마일까?
-여성 정치와 여성주의 정치는 다르다
-“왜 한나라보다 노 대통령을 더 미워합니까”
-한덕수 총리와의 마지막 점심

3부 회한의 ‘3주 천하’
-불합격 판정 받은 진보 정당
-2007년 대선, 고민이 시작되다
-“대통령 할 생각 없어요?”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든 이유들
-“저평가 우량주”와 캠프 사람들
-심바람, 태풍 되어 서울 상륙하다
-변화를 두려워 한 진보
-눈물로 떠맡은 비상대책위원장
-제2창당을 위한 3단계 전략
-민주노동당, 마지막 기회를 차버리다

4부 지못미, 심상정
-하나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지못미!
-“여긴 전부 한나라당이여”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특목고-뉴타운 공약과 맞선 전략들
-아, 아버지... 그리고 수많은 심상정들
-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뛰겠습니다

5부 MB 정권과 촛불 그리고 진보 정치
-선거 민심과 촛불 민심 다르지 않다
-촛불은 진보로 진화돼야
-촛불 다음엔 ‘종이 짱돌’
-박정희와 김대중을 넘어

6부 “심상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진보진영의 잔 다르크” / 남재희 전노동부 장관
-영화계에 그의 팬이 많은 이유 / 정지영 영화감독
-아직 20퍼센트도 발휘 안 된 잠재력 / 고현숙 한국코칭센터 대표
-나는 심상정 펀드에 투자한다 / 오한숙희 여성학자
-내 배짱을 두둑하게 만들어 준 사람 / 박찬숙 전 국가대표 농구팀 감독
-시대정신을 읽어내는 정치인 / 김헌태 TNS 사회조사본부장

저자소개

심상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파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선생님을 꿈꾸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전태일 평전』과 야학에서 노동자를 만나 노동운동에 직접 뛰어들었다. 구로동맹 파업을 주도해 여성 정치사범 가운데 최장기 수배자로 살았다. 금속노조의 사무처장으로서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 5일제’를 견인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재벌과 맞서며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지역구 3선 의원으로 일했다. 복지국가의 이상을 대한민국의 상식으로 만들고, 일하는 시민들이 당당한 나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제 목소리를 내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앞장섰다. 특히 촛불혁명의 최선봉에 나서 국민 여러분께 ‘심블리’라 불리는 영광을 얻었다. 정치숙련공 심상정은 워커홀릭이다.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졌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심상정은 국민께 ‘주4일제’를 선물드리고자 밤낮없이 일한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진보정치의 다음 과제를 위해 고심하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정치 양극화 시대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의 미래를 열고자 정치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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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학년 말 어느 날 학생처로 불려갔다. 학생처장 책상 위에는 문제의 시위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연신 안경을 들었다 놨다 하며 사진과 나를 번갈아 보던 학생처장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자네, 혹시 운동권 애인 뒀나?” (본문 29쪽 중에서)


텔레비전 9시 뉴스를 통해 ‘1계급 특진-5백만원 현상금’이 걸린 내 얼굴을 보았다. 그것은 내가 언론과 처음으로 맺은 인연이었다. 나흘 뒤 전태일 기념사업회에 경찰병력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나는 김문수 사무국장(현 경기도 지사)의 안내대로 전태기념사업회 담벼락을 타고 지붕으로 올라간 뒤 다닥다닥 이어진 기와지붕을 넘고 넘어 동대문 반대편 뒷골목으로 뛰어내렸다. (본문 44쪽 중에서)


다른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갔는데 우리 아이 혼자만 울며 남아 있었다. 어린이집 원장은 이렇게 늦을 거면 아이를 보내지 말라고 추궁했다. 아이가 가엾기도 하고, 서럽기도 해서 부둥켜안고 한참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본문 6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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