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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마니아

보틀마니아

(20세기 최대의 마케팅 성공작, 생수에 관한 불편한 진실)

엘리자베스 로이트 (지은이), 이가람 (옮긴이)
  |  
사문난적
2009-03-1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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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마니아

책 정보

· 제목 : 보틀마니아 (20세기 최대의 마케팅 성공작, 생수에 관한 불편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131151
· 쪽수 : 306쪽

책 소개

우리가 마시는 물에 대한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환경전문 작가의 생생한 취재기를 담았다. 저자는 생수의 천국 미국의 엄청난 종류의 생수가 어떻게 시장에 나오게 되었으며, 물을 팔아 이윤을 얻으려는 다국적 기업이 어떤 마케팅 전략으로 사람들을 생수에 길들여왔는지를 탐사한다.

목차

1장 숲 속에 울리는 경보
2장 마실 수 있는 모든 것
3장 깊은 곳의 신비
4장 사코 강이 시작되는 곳
5장 공공의 물
6장 뒷맛
7장 반발
8장 시 회의
9장 마실 것을 드릴까요?
옮긴이의 말
도움이 될 웹사이트
참고 문헌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환경 전문 작가로 "네이션Nation"지의 인턴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다양한 잡지에 프리랜서로 기고하였고, 현재는"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 "하퍼스Harper's"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뉴욕타임스 북 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 "뉴요커New Yorker"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아웃사이드Outside" "온어스OnEarth" 등의 유력 잡지에 글을 싣고 있다. 2004년 미국 과학 분야 최우수 기고문집, 환경 관련 기고문 모음집 <네이키드Naked>, "아웃사이드"에서 발간한 <나방이 에디슨을 싫어하는 이유Why Moths Hate Thomas Edison>에도 그녀의 글이 수록되었다. 르완다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을 취재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금도 글의 소재를 찾아 전 세계를 누빈다. 저서로 도시의 쓰레기 배출 경로를 추적한 <가비지 랜드Garbage Land>와 열대우림의 신비를 풀어낸 <맥의 아침 목욕Tapir's Morning Bath>이 있다. 이 책들은 모두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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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사회가 다시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흥미로워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번역 역시 좋은 책과 독자 사이를, 언어와 언어 사이를 잇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랐네》(공역), 《보틀마니아》, 《감정노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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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론의 주목도로 보더라도, 생수 검사 중 최고로 불릴 만한 검사는 1998년 천연자원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것으로, 103가지 각기 다른 브랜드의 생수 샘플 1천 개를 검사했다. 그중 3분의 1에서 비소, 브롬, 대장균성 박테리아 같은 오염원이 검출되었다. 일부 샘플의 비소 수치나 발암성 화학 복합물(다시 말해 소독 부산물) 수치는 주 기준이나 업계 기준을 초과했다. 다른 샘플에서도 이런 오염원들이 검출되기는 했지만 경보를 울려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생수를 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04년 자체적으로 검사를 벌여 두 개의 천연생수 샘플에서 각각 0.45ppb와 0.56ppb의 과염소산염을 검출했다. 이 수치는 과염소산염에 대한 기준이 있는 일부 주의 기준에 미치는 양은 아니지만(연방 단위의 기준은 없다), 천연생수를 마시는 소비자들은 자기가 마시는 물에 아주 적은 양이라도 로켓 연료가 들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 186-187쪽 중에서


물에 대한 조사를 막 시작한 시점부터 나는 앞으로 두 가지 부류의 질문을 다루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한 부류의 질문은 답이 확실하다. 수돗물과 생수는 물리적으로 어떻게 다르며, 생수 산업은 환경과 지역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다른 질문은 보다 추상적이다. 건강상의 이유나 혹은 그 밖의 어떤 이유에서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정당하고 또 해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물을 팔아서 이윤을 얻는 것이 윤리적인 일인가? 학대받지 않을 자유와 법 앞에서의 평등과 마찬가지로 물이 기본적인 인권이라면, 왜 사람들은 누군가 그 물에 바코드를 붙이도록 내버려두고 있을까? - 29쪽 중에서


“우리가 마시는 물은 기업의 손에 맡기기에는 너무나 소중하고, 시장의 손에 맡겨 평등한 접근과 분배를 보장받기에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물을 인권으로 선포하고 정부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대중의 신뢰를 지켜내는 데 해결책이 있습니다. 공공 수도 체계에 대한 정보와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공공 식수를 지키고 돌보아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 270-27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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