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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96197546
· 쪽수 : 431쪽
책 소개
목차
일러두기
역자서문
서문
초판서문
중국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1 중국 북방민족 연구 시말
2 중국의 북방민족들
3 오제는 애신, 화하는 회흘
4 ≪백가성≫연구
5 퉁구스계 씨족 ‘희씨’와 ‘구성’
6 여진과 구천
7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
8 ‘도올’로 찾는 중원민족의 뿌리
9 흉노 민족의 혈연과 언어
10 흉노의 흥망과 이동경로
11 아틸라와 훈족
12 돌궐족의 유래와 번영
13 헝가리와 여진은 동족
14 선비족과 그 언어
15 몽골족의 퉁구스 혈연
16 티베트족의 북방민족적 요소
17 안식국은 애신국
18 조지국은 여직의 나라
19 대진은 로마제국이 아니다
20 동방에서 온 유럽 민족
21 ≪후한서≫<원이가>의 인문학적 정보들
22 헝가리계 성씨로 푸는 여국과 귀국
23 고대 중원 인명의 북방민족적 특징들
24 실증적인 중국 역사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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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몽골은 동호계(東胡系) 선비(鮮卑)족의 후예이며, 여진(女眞)은 퉁구스계 민족의 대표 주자였다. <진시황제는 몽골어를 말하는 여진족이었다>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현대 인류의 표상을 이용하여 고대인의 혈연과 언어의 귀속관계를 살펴보자는 취지로서, 이런 표현이 없이는 문제의 본질을 분명하게 설명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초판서문
이 책은 단연 이전 학자들의 업적을 능가한다. 주학연은 중국 북방민족들의 시원을 탐색했을 뿐만 아니라, 그 기원을 더듬어가며 유라시아 인종과 언어 융합의 상관성을 지적함으로써 전인미답의 업적을 일구어 놓았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가 원래는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전통적인 인문학적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것은 여간 가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책종,<중국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언어는 인류 역사의 화석이다. 족명(族名)은 인류의 혈연을 추정할 수 있는 언어적 표지로서, 언어 발전단계 초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후대에 성씨나 인명·지명으로 전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중국북방사회는 선사시대 중원사회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북방민족의 족명으로 단서를 여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2장 중국의 북방민족들 -처음과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