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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96215134
· 쪽수 : 91쪽
· 출판일 : 2009-08-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등장인물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창의력을 키워 주는 신나는 독후활동
영한 대역으로 읽는 명대사 명문장
원문으로 읽는 한여름 밤의 꿈
리뷰
책속에서
네 사람은 모두 알 수 없는 숲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 그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주위 깊게 귀를 기울였다면, 수풀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반짝이는 날개와 다른 수많은 마법 같은 일을 목격했을지도 모른다. 연인들이 숲으로 들어서고 있을 때, 어두운 숲 속에는 요정들이 한밤의 잔치를 열고 있었기 때문이다. - p.32~33 중에서
왕비에게 앙갚음을 해줄 거야. 티타니아가 푸른 숲 속에서 잠이 드는 것을 지켜보았다가, 눈꺼풀에 그 꽃즙을 떨어뜨려야지. 티타니아가 깨어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겠지. 티타니아는 황소든, 늑대든, 곰이든, 처음 보는 상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될 거야. 나는 티타니아가 그 아이를 넘겨줄 때까지 마법을 풀어 주지 않을 거야. 그러면 모든 일이 잘 풀리겠지! - p.38 중에서
"어떻게 되었느냐, 퍽? 티타니아가 누구를 골랐느냐?"
"제가 말씀드릴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퍽이 우쭐해하면서 말했다.
"전하께서 만족하실 거예요! 왕비님은 괴물에게 홀딱 반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당나귀에게 반하셨다니까요!"
오베론은 킬킬대며 웃었다.
"정말 놀랍군. 이거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일이 재미있어 지는걸!" - p.58 중에서
"라이샌더가 이곳에 오고, 드미트리우스가 잠에서 깨어나면 이 두 청년이 한 처녀에게 사랑을 호소하겠군요. 이제 재미있는 일이 시작되겠는걸요. 저들이 벌이는 어릿광대 놀음을 구경할까요? 전하, 인간들이란 얼마나 어리석은지!" - 62쪽
"이 사랑의 날강도! 네가 그런 비난을 하다니, 우리 사이에 믿음이 있었는지 의심스럽구나! 라이샌더는 내 남자야. 너는 한밤중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훔쳐갔어. 너는 기생충이야!"
흥분한 허미아는 헬레나를 한 대 때렸다.
"이런 화장을 떡칠한 키다리 같으니라고!" - p.67~6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