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와 투피스

서문 3

1부

겨울에도 초록이 13
웃기돌 17
높이가 적중한 꿈 20
말이 살찐다는 말 22
북쪽하늘 밑에서 24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들꽃 27
꽃샘바람 회고록 29
서리 맞아 이룬 꿈 31
겨울 농사 35
창밖의 세상 37
빈들의 메아리 40
아랫목과 질화로 43
백설 그 푸른 꿈 46
자분자분 집 짓는 이야기 48
타닌산 52

2부

첫 눈 올 때까지 57
가라앉히면서 차분해지는 마음 60
이월의 터널에 쟁여둔 봄 63
황토벽의 풀 65
역(逆)으로 가는 삶 68
하늘을 전세낸 집 70
발 없는 새와 도도새 72
따스한 날씨가 자초한 오류 75
계절별로 띄우는 비의 선율 77
솥 안에 든 세상 81
마늘밭 소식 83
청미천의 꽃노을 85
갈수기 87
라인강의 종소리 90

3부

노란 색깔의 여운 95
초여름의 수채화 97
갈밭에서 엿들은 얘기 100
우물가에서 102
튀어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 105
나이테 107
인간사 새옹지마 111
뭔가 잘 풀릴수록 114
해껏 영그는 계절 117
청국장의 별난 맛 120
무당벌레의 비상 122
꽃샘추위는 홍역 125
물새 쫓아가다 128
틀어진 하루 131
봄눈, 봄꽃 133
도금 136
녹피(鹿皮)에 클릭하는 행복 138

4부

꽃밭도 아닌 데서 피는 꽃 143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145
비탈에서 현기를 무릅쓰고 147
가시의 공통분모 149
핑계도 가지가지 153
동심으로 돌아가던 날 156
원피스와 투피스 158
음식에도 철이 있다 161
상류에는 모난 녀석이 많다 165
잎도 없이 피자니 168
놓친 고기도 별 수 없어 171
두 개의 세상 173
서로를 보듬으면서 177
깨진다는 것 180
역린逆鱗)의 미학 183
가난도 비단 가난 186

5부

담쟁이의 속마음 191
오솔길이 만들어 낸 곡선 193
계절의 단상 196
줄탁동시 199
백로의 속내 202
필연의 미학(美學) 204
진주가 이물질이었다니 207
돌밭에서 꽃을 피우듯 210
산새의 노래 212
가을의 문턱에서 초벌 딴 열매 215
강약의 줄다리기 217
추억으로 인화된 하루 219
밑지는 사랑 221
초가을 어름에 떠오른 풍경 223
이제는 마음의 집에 푸른 창 하나를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