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박사와 철학하기

데이비드 골드블랫은 오하이오 주 그랜빌에 있는 데니슨 주립대학 명예교수이다. 그는 《예술과 복화술Art and Ventriloquism》(Routledge)의 저자이며, 리 브라운Lee B. Brown과 함께 《예술철학의 독자Asthetics: A Reader in Philosophy of the Arts》(Prentice Hall)를 공동 편집했다. 또 미학 분야를 중심으로 철학 논문을 다수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자기 몸의 내부에 대해 더 적게 알수록 좋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헨리 제이코비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있는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정신, 언어, 종교, 윤리 인식의 특성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또 《사우스파크와 철학South Park and Philosophy》의 발간에도 기여했다. 하우스처럼 그 역시 세 살 이후로 사람들을 멀리했다.

제니퍼 맥마혼은 오클라호마 주 에이다에 있는 이스트센트럴 대학의 영어 및 철학 부교수이자 영어 및 언어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녀의 전공 분야는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 미학, 비교 철학 등이다. 그녀는 잡지와 문집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철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제니퍼는 실존주의자인 장 폴 사르트르에 관해 많은 글을 썼지만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사르트르의 주장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라는 그레고리 하우스의 주장에는 동의한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두낫싱!》, 《쇼핑의 과학》, 《그로우》, 《나노베이션》, 《인상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세계신화사전》, 《하우스 박사와 철학하기》, 《너무 많은 관계 너무 적은 친구》,《육식의 종말》, 《세계는 뚱뚱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