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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M. 게리 뉴먼, 멜리사 뉴먼 (지은이), 송유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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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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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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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나 슬플 때나

책 정보

· 제목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96298854
· 쪽수 : 344쪽

책 소개

오프라 윈프리 쇼의 부부상담 치료사 게리 뉴먼과 멜리샤 뉴먼이 함께 집필한 책. 부부가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를 저자 자신들의 경험 및 여러 부부들의 실제 사례와 저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한다. 더불어 문제에 대해 감정이나 분노에 휩싸이지 않고 대화로 해결책을 함께 찾아감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감사의 글

1부 새로운 모습 발견하기

1. 우리의 이야기

2. 부부관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결정
투지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선택을 행운으로 만들기

3. 부부관계를 지키는(혹은 포기하는) 순간
이제는 새롭게 시작할 때이다
한순간에 상황이 변할 수 있다

2부 부부관계 바꿔가기

4. 당신과 배우자에게 돈의 의미는 무엇인가
돈으로 인한 두려움

5. 당신은 돈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우리 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목소리
-유년기 시절의 목소리
-사회의 목소리
-가정에서의 목소리
당신의 목소리 선택하기

6. 상대방이 아닌, ‘문제’를 공략하기
팀웍은 성공적인 커플의 근원
당신의 목표에 초점을 맞춰라
새롭게 생각하기: 자기만의 생각에서 탈피하기
변화, 관계, 중요한 가치로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기

7. 부부 사이에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
왜 재정 문제에 대한 대화를 회피하는가
체계적인 탈감작: 재정문제에 대한 반응 바꾸기
재정을 논의하기 위한 미팅 정하기
예산 짜기
상호 배타적인 두 욕망: 불행의 지름길

8. 당신의 삶을 바꿔줄 1주일 관계개선 프로그램

3부 실천하기

9.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정보 부족은 지나친 상상을 부추긴다
스스로 돌보기
부모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아이와의 대화 단절
자녀와의 재정에 관한 대화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듣기’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자
우리의 기대치가 적을수록 아이들은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외톨이가 아니라는 안도감
아이가 당신에게 오길 기다리기보다 먼저 대화를 시작해라
당신의 부모나 성인이 된 자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할부금을 대신 내줄 수 있는가?

10. 목돈이 필요 없는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재미있고 쉬운 요리법

11.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명절 더 잘 보내기
명절을 보내는 방법을 재조명해봐라

12. 최악의 시기를 위한 조언
현장에서의 조언: 무엇으로 극복할 수 있었나

에필로그

저자소개

M. 게리 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플로리다 주의 인가를 받은 상담치료사이자 랍비이며, 세계적 인정을 받은 이혼가정 아이들을 위한‘샌드캐슬 프로그램’의 창시자이며, 오프라 윈프리 쇼의 전담 부부상담 치료사이다. 굿모닝 아메리카, NBC 나이틀리쇼, CBS 주말 뉴스와 데이트라인 NBC를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 쇼, 더 뷰, 투데이 등 유수의 프로그램들은 뉴먼과 그의 저서들을 집중조명 한 바 있다. 또한 피플, 타임, 코스모폴리탄,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마이애미 해럴드, LA 타임즈는 그의 저서들을 특집기사로 다뤘다. 그는 패어런츠 잡지 고문이며, 그의 칼럼 [체인징 패밀리]가 미국 최고의 육아서상을 받는 등 많은 저술상을 수상했다. 뉴먼은 전국을 돌며 결혼과 가정의 문제에 대해 강연회를 연다. 그는 마이애미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그만의 24시간 부부 상담프로그램인 ‘2×2 관계’세미나를 열고 있다(www.mgaryneu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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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과 전 세계에 배포되는 미 경제 시사 격주간지 달러스 앤 센스(Dollars and Sense)에 기고하고 있다. 게리와 멜리사는 다섯 자녀와 함께 마이애미비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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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영(韓英) 프리랜서 국제회의 통역사. 서울외대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2005~2006년 메트라이프 보험 IT 프로젝트 통번역사 및 2007~2008년 푸르덴셜 생명 보험 상근 통·번역사로, 2010년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통번역사로 일한 바 있다. 그 외 새마을 글로벌 포럼, 서울 CM 포럼 등 각종 국제회의에서 다수의 동시통역과 순차통역을 진행하였으며, 미국 푸르덴셜 생명 본사 교육자료 ‘CMO 교육 매뉴얼’ 및 세계적인 금융교육컨설팅 전문회사인 캐논(Cannon) 파이낸셜 인스티튜트의 ‘성장을 위한 관리와 코칭의 기술’, ‘당신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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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함께 어떠한 고난이라도 헤쳐 나가겠다는 결정을 한 순간, 그 결정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외면하지 않는 그 한 순간 즉,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복잡한 감정을 나누고 서로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말하는 그때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으며, 모든 일이 쉬워지면서 그 이후로는 매일을 함께 지내는 것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곧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게 된다. 또한 함께 잠을 자고 사랑을 나누고 편안한 시간을 갖고 서로가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될 수 있다. 작은 사랑이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기억해라. 연인이 항상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단순히 포옹, 키스, 칭찬 또는 진심 어린 연민의 눈물이 영혼의 기적을 만들어 낸다. 내 말을 들어주고 이해받고 싶을 때 파트너를 찾아라. 시간을 내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지 못하도록 굳게 다짐해라. 이는 당신의 파트너십이며 둘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이 아닌 그 누구도 이것에 흠을 낼 수 없다.
- 이제는 새롭게 시작할 때이다 중에서


줄리와 앤드류는 깊은 통찰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 그들의 유년기 시절의 목소리로 인해 자신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됐고,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자 이러한 모습이 더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들은 현실을 직시했다. 돈은 항상 그들의 아픈 면을 자극했고 심지어 돈이 충분하고 투자 수익이 많을 때도 그랬었다. 그리고 여전히 누가 돈을 관리하느냐의 문제로 서로 눈을 굴리고 말다툼을 했다. 그들은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 싸운 것이 아닌, 그 반대였다. 서로가 주도권을 잡았으면 하고 바란 것이다. 서로 돈 관리를 하지 않으려고 한 데에 대한 분노의 강도나 서로에 대한 존경심 상실은 유년 시절 가졌던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었다. - 우리 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목소리 중에서


팀웍이라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시스템의 기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비즈니스 또는 종교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로 마음을 모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볼 수 있다. 실패한 커플은 상대방을 재빨리 판단하고, 비판하며, 자신이 희생양이 된 것에 분노심을 갖는 특징이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면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가 낭비되어버린다. 왜냐하면 보통 상대를 공격하고 깎아내리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와 이해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에너지를 인신공격으로 써버려서 공격이 끝났을 쯤에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건전한 논의를 할 만한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 상대방이 아닌 ‘문제’를 공략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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