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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6387022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21-12-31
목차
시작하기에 앞서
제1장 도시정치와 시민행복
제2장 더불어 함께하는 공생도시
제3장 도시공동체의 속살
제4장 도시공동체의 변화와 혁신
제5장 도시공동체의 미래
이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2년마다 중간평가가 가능한 선거제도로!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었지만 선거제도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대통령선거 및 국회 의원선거에서 정당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2년을 단위로 중간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광역과 기초로 나누어 임기가 엇갈리도록 하고, 국회의원도 1/2씩 분할하여 선출하도록 한다. 대통령의 임기도 6년 단임의 짝수제로 하여 2년 단위로 정당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해야 한다. 정치가 ‘내로남불’ 정치가 아니라 ‘국로
정불(국민에게는 로맨스지만 정치인에게는 고통과 불행)’ 정치여야 한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각기 다른 DNA를 가지듯이 지역도 각기 다른 「지역DNA(RDNA)」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각기 그 지역에 태어나 자라고 성장해 가면서 그들 만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선인들의 숨결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방자치는 지역DNA가 다름을 전제로 하며, RDNA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지방 자치를 실시 하는 이유는 각기 다른 지역DNA를 살찌우고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도시는 유기체며 생명체다. 도시라는 생명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도시공동체가 깨어 있어야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선(善)이 발현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중요하다. 공동체는 가치, 이상, 믿음을 공유하는 사회이다. 이는 서로 믿는 사회이며, 서로 협력하는 사회이다. 공동체라는 의미 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이다. 공동체 의식과 시민 사회는 상호 보강작용을 한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