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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의 목소리 STOP GENOCIDE !

로버트 박의 목소리 STOP GENOCIDE !

로버트 박 (지은이), 박현아 (엮은이)
  |  
세이지
2014-07-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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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의 목소리 STOP GENOCIDE !

책 정보

· 제목 : 로버트 박의 목소리 STOP GENOCIDE !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88996535836
· 쪽수 : 312쪽

책 소개

2009년 12월 25일 북한 동포에 대한 사랑을 온몸을 던져 표하고 ‘김정일 하야’ ‘정치범수용소 해체’ 등을 주장하며 두만강을 건너 공개적으로 북한에 들어갔던 청년 로버트 박의 기고문, 연설, 언론인터뷰 등을 수록하고 그의 주장의 주된 내용을 해설하는 책이다.

목차

006 추천의 말
016 [해설] 국제법은 왜 북한의 인권문제에 무력한가 김미영
028 [편저자 서문] 인권과 안보는 함께 가는 것
제1부
033 I. 로버트 박은 누구인가

036 두만강을 건넌 로버트 박
038 “정치범수용소가 개방될 때까지 저는 그곳에서 나오기 원치 않습니다.”
(2009년 12월, 로이터통신 인터뷰)
049 같은 병을 앓는 이들의 시선
049 로버트 박 선교사의 소망 (강철환)
052 행동하는 양심을 보았다 (지성호)
061 참된 사랑 참된 권리 참된 자유를 전하다 (주경배)
065 사랑이 악(惡)을 이긴다 (김영희)
067 모든 연약한 이들의 친구 (유관희)
069 독실한 기독교 집안과 성직자로서의 그의 삶
075 고난받는 북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
080 아버지의 편지 (박평길)
II. 로버트 박의 목소리 [하나] 집단학살을 멈춰라! STOP GENOCIDE!
086 제노사이드 협약과 북한의 상황(아시아타임즈) (로버트 박)
091 홀로코스트와 제노사이드 협약의 탄생
095 제노사이드 협약의 다양한 쟁점
098 북한의 인권 상황: 현대판 아우슈비츠
107 기아로 주민을 통제하는 북한(내셔널포스트) (로버트 박)
112 스레브레니차 대학살에 버금가는 학살(포브스) (로버트 박)
121 이것은 ‘제노사이드’다!: 협약에 비춰본 구체적 사례들
132 북한 제노사이드에 대한 추가적 보고
137 논점: 이것은 제노사이드가 아니다?
142 북한의 위협과 도발, 물러사는 국제사회
145 북한 문제에 침묵하는 미국(코리아타임즈) (로버트 박)
147 지키지 못한 약속(크리스천포스트) (로버트 박)
150 북한의 유산, 테러리즘(월드어페어즈저널) (로버트 박)
155 북한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
159 한국과 국제사회가 해야 할 일
163 저는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손경주)

III. 로버트 박의 목소리 [둘] 북한 주민의 손에 직접 송금하자!
184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돕는 방법
186 북한 정권을 통한 지원의 문제점(하버드인터내셔널리뷰) (로버트 박)
189 북한은 변하고 있다 (주경배)
193 장마당은 힘이 세다 (정광혁)
199 이제는 반체제인사를 지원해야 할 때(월드어페어즈저널) (로버트 박)

IV. 로버트 박의 목소리 [셋] 온 세계가 북한을 향해 다가가자!
210 대규모 시위의 힘
212 진정한 화해와 통일을 위해
217 한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호소
221 중국과 유엔은 탈북자를 보호해야(산호세머큐리뉴스) (로버트 박)
223 제3국의 탈북자도 대한민국 국민이다(내셔널포스트) (로버트 박)
225 일어나 다 함께 빛을 발하자 (주찬양)
V. 맺음말

제2부
[설교모음] 세상과 교회를 향한 로버트 박의 절규

242 너희는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2011년 9월, 오산리기도원)
278 네 문앞에서 죽어가는 나사로를 기억하라 (2009년 5월, 강북제일교회)

297 제노사이드 방지 및 처벌에 관한 협약 전문
308 감수의 말: 제노사이드로 북한인권에 접근한 것은 하나의 ‘발견’ 안찬일

저자소개

로버트 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명 박동훈. 1981년생. 기독교 선교사로서 순결, 자선, 사랑, 순종의 삶을 살아왔다. 성인이 된 후에는 장애인, 고아, 노숙자 및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그의 삶 전부였다고 전해진다. 북한 관련 일을 하기 전 그는 멕시코에서 위험하고도 가난한 마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했다. 로버트 박이 후에 정식으로 선교사/성직자로 임명될 당시에는 기독교계의 많은 목사들이 이를 지지하고 서명하였다고 한다. 북한의 상황이 얼마나 처참한지 알게 된 후 그는 북한 사람들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 그의 삶을 바치게 된다. 북한 내 제노사이드를 중단시키기 위한 초당파 세계연합(WCSGNK)의 창립회원인 그는 2009년 12월 25일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와 반인도죄에 항거하여 북한에 들어감으로써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지금 그는 북한 억류 당시 받았던 고문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자살 충동, 악몽 및 그 밖의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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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외국계 금융 및 증권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문화 재청 등 국내 유수의 기관들을 비롯해, 각종 국제영화제 영화 번역 등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서 번역을 해왔다. 2011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영번역 강의를 하고 있으며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경기도 분당 예수소망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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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한은 제노사이드 협약에서 제노사이드를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수용소 내 일상적인 공개처형, 조직적인 고문, 식량과 의약품의 고의적인 박탈과 기독교인들의 어린아이들에 대한 박해, 강제이주 및 감금을 통해 토착기독교인들을 제거해왔다.


“아득한 유년시절이지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당시 우연인지 필연인지 나는 독일에서 살고 있었다. 당시 주(駐) 독일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며 그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셨던 아버지는 퇴직 후에도 뉴스에서 북한 얘기만 나오면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독일과 비교해서 말씀하시곤 했다. 아버지는 서독이 동독의 인권 문제에 있어 결코 양보한 적이 없다는 점을 항상 강조하셨다. 아버지의 전문분야는 군사안보였고, 관심사는 통일이었지만, 인권 문제는 안보 문제보다 덜 중요하거나 무관한 주제가 아니라 안보 및 통일과 함께 가는 것임을 강조하셨다. 로버트 박에 대한 깊은 공감은 이러한 체험에서도 기인했던 것 같다. 우리가 북한 정권의 제노사이드를 공론화하고, 잔학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북한 내부 주민들의 인권 의식을 고양시켜 북한 전체를 세차게 뒤흔들 만한 일이라고 믿어진다. 무엇보다 북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깨닫고 세뇌 교육의 덫으로부터 자유케 된다는 것은 북한 체제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독일에서도 베를린 장벽을 허문 것도 결국 자유를 갈망했던 동독 주민들이 아니었던가.” (편저자서문 [인권과 안보는 함께 가는 것] 중에서)

지금도 북한에는 분명 ‘이름없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나치에 의해 자행된 대량학살과도 유사하지만, 길고 긴 시간에 걸쳐서 일어났고, 현재도 일어나고 있으며, 더구나 타민족이 아니라 자민족에 의해 자민족에게 반하여 일어나는 집단학살이라는 점이 다르다. ‘우리민족끼리’라는 구호 아래 인종주의적 색채를 나타낼 뿐 아니라 심각한 기독교 탄압을 통해 그들의 신을 숭배하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파괴하는 ‘제노사이드 이상의 제노사이드’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좀 더 적절한 개념을 찾아내거나 적어도 제노사이드의 범주를 수정하여 북한의 인권 현상을 포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어야 할 시점이다. 요컨대 제노사이드 협약의 보호집단의 범주를 확장하는 운동, 또는 ‘인간 신(神)’을 위해 다른 모든 인간의 영혼까지 말살하는 종류의 신종 대량학살에 대한 새로운 국제법 개념을 고안해 내는 시도를 해볼 만하다. 북한 사람들이 겪어온 고통의 값을 앞으로 온 인류의 미래 세대가 다시는 이와 유사한 상황을 맞는 일이 없도록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레짐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유태인 학살의 대가로 확립한 ‘인권’, 특히 ‘개인의 권리’라는 개념이 북한에서의 대량학살의 대가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규범으로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북한 인권 문제의 특수성을 국제법적으로 규정하는 노력은 국제사회가 이 문제를 적절하게 다루기 위해서 이미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그동안 여러 공산주의 국가에서 일어난 ‘인권’ 문제의 틀로 접근하기에는 북한은 이미 여타의 공산주의 국가와도 분명히 차별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뿐 아니라 1990년대 이후 전세계적인 냉전 종식 이후에는 오히려 더 심각한 인권문제를 노정해 왔기 때문이다. 로버트 박은 이를 ‘제노사이드’ 개념을 통해 선구적으로 이행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해설 [국제법은 왜 북한의 인권문제에 무력한가] 중에서)

이 책의 초고를 받아든 순간부터 나는 본론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휴전선을 넘어 이 땅에 왔기에 북한 인권 참상은 그저 흘러 넘길 수 없는 나의 가정사이다. 결코 수치스럽지는 않은 사실이지만 아버지와 동생 네 명 모두 나로 인하여 요덕수용소에 끌려가 모두 굶어죽고 맞아죽었다. 십자가를 지고 직접 북한 땅으로 뛰어든 로버트 박의 순교자적 삶은 별로 세상에 알려진 것이 없다. 그가 제시한 북한인권 참상에 대한 해법도 제대로 알려진 바 없다. 그런데 이번에 한 외교부 직원의 노력과 탈북자들의 증언, 그리고 도서출판 세이지의 합작품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책 속에 담겨진 내용들은 진실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하나도 없다. 로버트 박이 외친 “집단학살 GENOCIDE”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감수의 말 [제노사이드로 북한인권에 접근한 것은 하나의 ‘발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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