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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성이 간다

현수성이 간다

(신주쿠 구호센터의 슈퍼히어로)

사사 료코 (지은이), 장은선 (옮긴이)
  |  
다반
2011-05-1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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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성이 간다

책 정보

· 제목 : 현수성이 간다 (신주쿠 구호센터의 슈퍼히어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6610908
· 쪽수 : 244쪽

책 소개

일본 최고의 환락가 가부키쵸에서 「신주쿠 구호센터」를 운영 중인 재일 교포 현수성 소장의 드라마틱한 과거와 경력 그리고 독특한 구호 활동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수성이 운영하는 구호센터 스텝 중의 한 명인 저널리스트 사사 료코 씨의 오랜 기간에 걸친 주도면밀한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탄생했다.

목차

환생
날카로운 칼
자유로의 도피
굶주림과 목마름
비명 지르는 방법
혼자만의 제국
가해자와 피해자
종말과 시작
사모와 체념
떠나는 것과 머무는 것
수전노
그대 노년을 부정케 말기를
사람 순례
과거 순례
두 번째 환생
사람을 구한다는 것

현실 속 슈퍼히어로를 만나다 - 역자 후기

저자소개

사사 료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논픽션 작가. 1968년생.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어 교사를 거쳐 프리랜서 작가로 데뷔했다. 2012년 《엔젤 플라이트, 국제 영구 송환사》로 제10회 가이코 다케시 논픽션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 출판한 《종이를 이어라! 그들이 책의 종이를 만들고 있다, 재생・일본 제지 이시노마키 공장》은 기노쿠니야 서점 기노베스 1위, 다빈치 BOOK OF THE YEAR 1위, 신풍상 특별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재택의료 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취재하고 그 모습을 기록한 책 《엔드 오브 라이프》로 2020년 서점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오야 소이치 논픽션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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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웹툰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 소설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등을 번역했으며,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을 집필했습니 다. 2014년 《밀레니얼 칠드런》으로 제8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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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 시절 각인된 기억은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것일까. 그는 이후 씻어버릴 수 없는 불신감과 강한 애정 결핍을 느끼게 된다. 그 경험에 대해 현수성은 몇 번이나 이렇게 말했다.
“인간에게는 사랑받는 것과 인정받는 것이 제일 중요해.”
한국 출신 프로레슬러 역도산이 폭력배에게 찔려 죽은 것은 그다음 해였다. 시대는 새로운 영웅을 소비할 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 p.10


매스컴은 이런 괴물 같은 사람의 인생 역전에 주목했다. 신문이나 잡지의 기자, 텔레비전도 모두 그를 뒤쫓았다. 그러나 그리 오래는 계속되지 못할 거라고, 세상은 은근히 그의 노력을 깔보고 있었던 게 아닐까. 사람을 돕겠다고 말해 봤자 어차피 위선이거나 허영, 혹은 갑작스러운 변덕일 뿐. 길어야 삼 년, 짧으면 일 년 지나 문을 닫을 것이다. 성질에 안 맞는 짓을 해봐야 악당은 결국 악당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다. 몸뚱이 하나로 상담자를 지키며, 스토커나 조폭과도 대결하는 현수성. 그가 언젠가 당할 날을 기대하며 격투장이라도 구경하듯 잔혹한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세상은 그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p.11


처음에는 현수성의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황당무계한 것이, 마치 자극적인 「V 시네마」의 줄거리라도 듣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도대체가, 단신으로 조폭들과 싸워 온 남자가 가부키쵸에서 구호센터를 연다는 식의 스토리 자체가 수상했다. 지나치게 드라마틱한지라, 의심 많은 나로서는 아무래도 믿기 어려웠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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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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