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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진로교실

청춘의 진로교실

(일과 삶을 고민하는 젊음을 위한 생각 테라피 30)

야마다 즈니 (지은이), 한혜정 (옮긴이)
프렌즈
12,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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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진로교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춘의 진로교실 (일과 삶을 고민하는 젊음을 위한 생각 테라피 30)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664560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06-15

책 소개

학생과 직장인을 상대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지도해온 저자가, 16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방황하면서 새로운 직업 정체성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형식으로 전한다. ‘무슨 일을 할까?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찾을까?’라는 20~30대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과 조언, 독자들의 사연과 편지를 담았다. 올바른 진로 선택이란 무엇인가, 일을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일과 삶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제1장 올바른 진로 선택이란

Lesson1. 의지가 선택을, 선택이 인생을
Lesson2.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Lesson3.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법
Lesson4. 자아실현 난민
Lesson5. 테마와 세계관
Lesson6. 선택을 내리는 ‘나’는 어디에
Lesson7. 인생의 분기점
Lesson8. 기다리는 힘
Lesson9. 꿈에 필요한 방향
Lesson10. 여기서 이기지 않아도
Lesson11. 정체성 재편
Lesson12. 카요의 진로

제2장 일을 한다는 것

Lesson13. 일과 공부
Lesson14. 공부 같은 건 하지 마세요
Lesson15. 한 사람의 타인을 기쁘게
Lesson16. 외부와 소통하는 힘
Lesson17. 자신의 틀에 도전한다
Lesson18. 분명한 목표를 제시한다
Lesson19. 안으로 쏠리는 관심을 밖으로
Lesson20. 내가 살아갈 장소

제3장 일의 목적 vs 삶의 목적

Lesson21. 언젠가 성공하면
Lesson22. 돈이 아닌 무언가
Lesson23. 좋아하는 것을 파내려가는 힘
Lesson24. 지금 이 순간을 산다
Lesson25. 삶의 목적을 바꾸자
Lesson26. 내 목소리를 낼 수 없을 때
Lesson27. 자기 위치를 지킨다 - 입각점①
Lesson28. 독자와 주고받은 편지 - 입각점②
Lesson29. ‘맨살’은 힘이 세다 - 입각점③
Lesson30. 왠지 모르게 재미있는 것을 향해

저자소개

야마다 즈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일본 오카야마현 출생. 여성. 글쓰기, 커뮤니케이션 지도자. 1984년 글로벌 종합출판기업 베네세 코퍼레이션에 입사하여 초중고생 통신교육 프로그램인 신켄(進硏)학원의 논술 편집장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문장력 지도에 매진해왔다. 2000년에 독립하여 <거의 일간 이토이 신문>에 <성인의 글쓰기 교실> 연재를 시작했으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 장기 연재로 이어졌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학생,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과 문장 교육, 대학 커뮤니케이션론, 기업 연수, 취업준비생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페이퍼 한 장』 『성인의 글쓰기 교실』 『이해라는 이름의 사랑이 필요하다』 『17세는 두 번 온다』 등의 저서가 있으며 따스함과 진정성 있는 글쓰기 스타일로 일본에서 독자적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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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후 에이전시와 출판사에서 외국 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 현재는 ‘마음을 전하는 번역가’를 모토로, 숨어 있는 좋은 외서를 발굴하여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학의 기술》, 《피터 드러커가 직장 생활을 한다면?》, 《청춘의 진로교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1% 비밀》,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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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시험도, 취직도, 인생의 어떠한 선택도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뿐 그것은 이미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가 살면서 매 순간 내리는, 의지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선택들과, 그 선택을 일으킨 미세한 관점의 차이가 쌓여서 나를 이끌고 나만의 길이 생긴다. 그렇게 무게가 더해지면서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까지 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그 사람의 의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선택’의 지점까지 이끌어온 의지의 집적에 비하면 ‘결과’는 얼마나 작은 일인가. 정작 선택의 단계에서 ‘이쪽 길이 유리하니까, 저쪽 길은 불안하니까……’ 하면서 그때까지 자기를 이끌어 온 의지를 슬쩍 바꿔치기 하는 것은, 그래서 참으로 어이없는 행동이다. 결과 때문에 의지가 꺾인다면 앞뒤가 바뀐 게 아닐까.


결국 하고 싶은 일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해나가야만 한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싶다면 제 속에 있는 것을 꺼내서 표현하는 길밖에 없다. 내 속에 있는 감정과 생각에, 말이든 행동이든 생활방식이든 어떤 식으로든 형태를 부여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좋게 받아들여줄지 어떨지, 나를 또 불러줄지 어떨지, 아무튼 표현해보지 않고서는 나와 타인의 연결고리는 생성될 수가 없다. 내 속에 있는 것을 꺼내 보일 때 상대의 반응을 통해 다시 내가 드러난다. 사람들의 반응에 영향을 받고 그 연장선상에서 찾게 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내 뜻에도 맞고 다른 사람과도 연결되며 나아가 사회와도 이어진다. 사슬처럼 탄탄히 엮어져 나간다.


하고 싶은 일을 못 찾겠다고 할 때,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사회에 나와 일해보지도 않은 젊은이들 모두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만해도 구직 활동 때에는, 내 필생의 과업인 ‘교육’에 대해서는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내면을 뒤집어 파보아도 싹조차 보이지 않았다. 취직에 실패하고 3년 동안 일당제 편집 조수로 일하다가 교육 분야의 기획부에 채용되어 16년 동안 출근하던 중에 서서히 내 속에서 자라났던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못 찾겠다고 할 때 진짜 문제는 그 대답을 거부하거나 언제까지고 그 앞에 웅크리고 앉아 대체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하며 허망한 질문을 꽉 움켜쥐고 스스로를 농락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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