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88996660255
· 쪽수 : 247쪽
· 출판일 : 2022-01-11
책 소개
목차
강신조 (주)이글벳 회장/동물용의약품 업계의 1인자를 향한 착실한 행보
이덕록 (주)서보 회장/나눔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패밀리
장복만 (주)동원개발 회장/검소함으로 무장했지만 기부에는 소문난 큰손
최우경 유정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지닌 제품만을 생산
이충곤 에스엘(주) 회장/에스엘서봉재단 이사장/탄탄한 기반 다진 기업, 지역상생의 모범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변하지 않는 가치와 기본을 길러주는 ‘Do-ing대학’으로 주목받다
이재윤 덕영치과병원 병원장/어머니로부터 배운 베품의 철학을 실천한다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 /배려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가슴 따뜻한 경영인
주천수 ㈜삼우무역 회장/솔선수범과 성실함으로 일구어 낸 장수기업
임길포 (주)우리텍 대표이사/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부부 기부왕'
박영기 ㈜기은씨앤피 대표이사/대구지역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뛰는 마당발
김호택 삼남제약(주) 대표이사/장수 향토기업의 자부심이 큰 국민건강지킴이
이순선 성창베네피나 대표/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주방용품CEO
주칠석 (주)성림티엔티 대표이사/로타리클럽 활동으로 펼치는 사회공헌
안종수 (주)태원씨앤씨건설 대표/태권도 정신으로 기업운영하며 나눔횔동에도 동참
이명수 ㈜진양오일씰 대표/부부가 함께 가는 경영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박윤경 KK주식회사 대표이사/100년 기업의 고지를 바라보며 오늘도 전진한다
전정승 ㈜자우버/㈜비전라이프 대표/돌아가신 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
송주온 BT&I 대표/여성 기업인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이 발현(發顯)되다
강준구 화경종합건설㈜ 대표/정말로 부지런한, 충남지역의 소문난 나눔전도사
김동신 ㈜다우아트리체 대표/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부동산 개발업계의 여걸(女傑)
김일수 ㈜셀리턴 대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는 퍼스트 펭귄
김근영 명성프라임 대표/모자(母子)가 함께 펼쳐가는 행복한 나눔동행
심삼도 메트로안과 대표원장/전 연령대를 커버하는 눈 건강주치의
배용근 (주)배관제일 대표이사 /내가 받은 도움만큼 남에게 베풀고 삽니다
권대영 현광토건주식회사 대표이사/상생(相生)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오은영(주)루치펠로코리아 대표/독특한 수완을 발휘하는, 미스코리아출신의 여성CEO
정금용 천수당한의원 원장/나눔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박주순 (주)조은전동지게차 대표/코로나사태에 빛을 발했던 지게차영웅
이창록 승민디앤씨 대표/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KK주식회사는 오래 전부터 현장 영업직원에 중증 장애인을 고용했고 주유소 현장직 직원은 고령 인력을 우선해 뽑고 있다. 직원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고 본사 사옥 1층은 미술 갤러리로 꾸며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박 대표는 좀 더 젊은 이미지로 회사를 색칠하고 있다. 조부와 부친이 닦아놓은 기반에 새로운 발전의 모티브를 장착시키면서 내일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그녀는 그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지역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7세에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는 중학교 3학년 때에는 모친마저 세상을 떠나 홀로 남았습니다. 20대에 굶는 날이 많을 정도로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그때의 쓰라린 기억이 나눔과 봉사의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고요”
양로원 대청소 및 위문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쌀 나눔,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안 대표는 ‘빨간앞치마’라는 단체를 만들어 매달 목요일마다 대구 희망교 다리 밑에서 노인 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연탄과 쌀을 기증했고 대구교도소에 생수 일만 병을 기증하기도 했다. 결혼을 못하고 있는 재소자들을 합동결혼으로 맺어준다거나 면담으로 개개인의 어려문 사정을 들어주고, 일자리를 창출해주기도 했다.
“엄청 추웠던 어느 겨울 어느 날 부친이 누군가에게 외투를 벗어주고 오신 적이 있습니다. 철부지 어린 나의 눈에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얼마나 존경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만, 남을 돕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자란 자식은 반드시 그 부모의 심성을 닮게 마련입니다. 나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두 딸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내놓는 삶을 산 아버지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 내 자녀도 이웃을 도와줄 줄 아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그래서 딸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나눔은 많이 가졌을 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적게 가졌더라도 나누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