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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6674528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_변화와 기적의 정치를 갈망하라
01 국회 청소의 날!
02 시대착오적인 삽질, 고속열차 개발
03 푸른 황금의 유혹, 수도 민영화
04 범죄자들의 천국, 끔찍한 정치사면
05 대청소의 한 해, 쓰레기를 버리자!
06 주문을 외워 보자
07 겁내지 마세요, 당신이 제대로 읽었습니다
08 납치로 시작됐지만 언제나 해피 엔드
09 옛날 옛적에 사악한 마법에 걸린 공무원들이 있었습니다
10 밀라노의 기적
11 깨끗한 국회, 인도 편
12 위키피디아, 정치인들에 대한 투명성 조사
13 이탈리아의 수치
14 우파? 좌파? 모두가 같은 놈들
15 왜 실비오는 웃지 않는가?
16 모두가 불법이다
2장 상식과 도덕을 지키는 기업을 갈망하라
01 그들만의 리그, 정경유착의 은밀한 속삭임
02 금융과 기업은 근친상간의 관계이다
03 용감한 선장 자본가 들, 만세!
04 제노바식 공동구매
05 기업의 영웅 대서사시
06 흡혈 전화기
07 거머리들
08 참새 둥지 위로 날아간 사람
09 고물상
10 백 투 더 퓨처
11 권력의 우월함
12 동참하라! 우리도 할 수 있다!
3장 진실을 말하는 언론을 갈망하라
01 H5N1: 직접적인 정보
02 <라세티마나La Settimana> (일주일)
03 검은 마법사들의 대량학살 무기
04 블로거들의 게시판
05 깨끗한 에너지, 더러운 정보
06 국영 출판사 128
07 독 들은 맛있는 붉은 사과 팔아요
08 미디어 전쟁
09 신의 손
10 GOOLAG
11 믿을 수 없어요, 믿으면 안 돼요, 믿고 싶지 않아요
12 사라진 포털사이트
13 당신을 위한 긴급 전보
14 정신적인 인프라
15 유령 미디어, 국영방송사의 실체
16 상한 소시지 주의보
17 포르노와 피오로니
18 토끼장 라이
4장 아름다운 지구를 갈망하라
01 소각장의 마법
02 자전거 부대의 습격 사건
03 시민의 예비선거: 에너지에 대한 제안
04 시민의 예비선거: 첫 번째 답변- 녹색당 대표
05 시민의 예비선거: 두 번째 답변- 가치 있는 이탈리아 당 대표
06 자원 고갈, 생존 전쟁의 시작
07 지구를 지켜라
08 착한 생우유 사세요
09 석면으로 유럽에서 최고
10 소각장의 노을
11 침묵을 깨고 일어서라
12 과속, 매우 값싼 죽음의 경제학
13 달걀 껍데기 속의 뇌
14 아기 사슴 죽이는데 40유로!
15 시멘트로 된 뱀들
16 도시의 독, 환경의 역습
17 어느 불편한 진실
18 CIP6: 페코라로 스카니오로부터의 편지
19 소각장 원위치로! RESET!
5장 노동자가 당당해지는 현실을 갈망하라
01 현대의 노예들 I
02 현대의 노예들 II
03 기득권자들의 초야권 행사
04 노동자들의 죽음
05 거지같은 미래
06 노동자들이여,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가세요
07 조국에 금니를!
08 알아서 척척 다 하는 시장님
09 베이비시터를 위한 세금 공제
10 어쩔 수 없는 불법?
11 파업의 협상 테이블에 시민 대표를 앉혀라
6장 함께 사는 사람다운 미래를 갈망하라
01 이라크 탈출
02 가진 자들에 의해서만 움직여지는 현실
03 아돌프 깁슨?
04 사담 후세인
05 히틀러는 아마추어였다
06 죽음의 포르노그라피
07 무라드 아크하이의 용기
08 그들이야말로 진짜 성인이다
09 엘레니오 에레라의 커피
10 데니스를 구합시다
11 우리는 모두 장님이다!
12 병든 아이들을 구하지 않는 국가는 더는 국가가 아니다
13 소년은 침묵하지 않았다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한낱 코미디언이 높으신 국회의원 나리를 심판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범죄자들은 코미디언을 심판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안 된다고?) 정치와 정의, 사법부는 서로 그 개념을 혼동해서도 안 되고(실제로 이탈리아에서는 서로 아무런 관련도 없다!), 범법자 판결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실제 죄는 '우스꽝스러운 코미디언이 고발한 것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다.'라는 기사를 쓰라고 위협했다.
수자원의 민영화로 일반 시민이 얻은 이익은 아무것도 없다. 얻은 거라고는 폭탄 수준의 엄청난 수도요금 고지서뿐이다. 그렇다고 공급되는 물의 질이 좋아진 것도 아니다. 수자원의 민영화는 그저 정당과 정부, 그리고 특정 개인의 사욕이 뒤섞여 튀겨진 냄새나는 기름 덩어리에 불과하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연말, 연초에 작성하는 버릴 물건 리스트처럼 직접 사회의 쓰레기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기를 권한다. 우선 공무원들과 독점기업들, 그들의 회계사들과 공인 중개사들, 분리수거 대상의 신문들과 방송매체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올해는 대대적인 대청소의 해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청소부가 되자! 쓰레기통을 쓸모없는 쓰레기들로 가득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