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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 문학수업

강의실 밖 문학수업

이병렬 (지은이)
  |  
유리창
2012-03-08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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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 문학수업

책 정보

· 제목 : 강의실 밖 문학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96680444
· 쪽수 : 400쪽

책 소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30년 가깝게 문학을 가르친 소설가 이병렬의 <강의실 밖 문학수업>. '문학은 교양이다. 혹은 매너, 에티켓이다.' 이런 생각이 이 책을 만들었다. 영어 단어 외우고 수학 공식 외우듯, 오로지 중고교 시절 수험용으로만 문학을 소비해 온 독자들에게 교양으로 문학을 얘기해주자는 것이다.

목차

책을 묶으면서
―강의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

1부 문학이 뭐길래?
행갈이가 시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시는 언어로 그린 그림이며, 사물과 관념의 새 해석
소설이란 무엇인가
―상상력과 허구의 문학
수필, 우습게보지 마라
―달관의 글, 전문적 식견과 안목
왜 우리 노래들은 슬플까
―슬픔과 체념, 한의 문화
가난한 민족의 노래, 동요
―노래로 이겨낸 비참한 역사

2부 문학, 들여다보기
‘복녀’는 왜 몸을 팔았을까
―소설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
《춘향전》은 음란 소설이다
―조선 후기 혼란한 사회상을 함께 봐야
윤동주는 저항시인이 아니다
―여린 심성, 아름다운 영혼
청록파는 본래 네 사람이었다
―기차 연착에서 비롯된 얄궂은 운명
‘어부사시사’에는 어부가 없다
―시대를 잘못 만난 제왕 윤선도
잘못 해석되는 유치환의 시 ‘수(首)’
―친일 작품의 해석 오류를 생각하며
여의도는 길재의 땅이다
―고려의 충신, 조선 왕의 친구
조식의 음란한(?) 시조
―성리학자의 눈웃음
시의 언어는 아름다워야만 하는가
―고은의 《만인보》에 나타난 비속어
서정주의 진짜 모습은 어떤 것일까
―대시인의 안타까운 치욕
‘향수’의 시인 정지용, 그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
―월북을 믿기 어려운 사연

3부 문학, 이런 해석
맞다, 말은 필요 없다
―엄원태의 시 ‘말이 필요한 게 아니다’
꽃과 잡초의 경계에서
―정희성의 시 ‘민지의 꽃’
살아 있는 청계천 복원도
―박태원 장편소설 《천변풍경》
시인 백석, 자야의 가슴속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
―숭고한 사랑
이태준의 〈복덕방〉과 월북 무용가 최승희
―외면당한 작가의 의도
황진이의 사랑 노래
―당당하고 순결한 기생
창조적 모방을 위하여
―정지용의 ‘향수’를 중심으로
《무소유》를 ‘소유’하려는 부끄러운 사람들
―소유와 집착

4부 소설 속 명장면
쥐잡기에 비롯된 의처증의 비극
―김동인의 〈배따라기〉
공동묘지, 구더기가 끓는 무덤
―염상섭의 〈만세전〉
배추 세 포기와 돈 3원의 차이
―김동인의 〈감자〉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우는 순이
―현진건의 〈불〉
자연 속에 꽃피는 선머슴의 사랑
―홍명희의 《임꺽정》
뽕나무에 올라간 아이들
―심훈의 《상록수》
바나나를 들고 튀어라
―박영준의 〈모범 경작생〉
노브라 노팬티의 의미
―김유정의 〈소낙비〉
어머니의 입술이 어쩌면 그리도 뜨거운지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라지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뜨거운 타작마당 위의 지렁이
―김정한의 〈사하촌〉
절름발이 부부의 숙명
―이상의 〈날개〉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
―김유정의 〈동백꽃〉
선지피를 철철 흘리는 여자의 환상
―최명익의 〈장삼이사〉
만세 안 부르기 정말 잘했지
―채만식의 〈논 이야기〉
살구씨를 심은 아들의 뜻
―허윤석의 〈유두〉
전후 소설이 거둔 비극적 미학의 절정
―하근찬의 〈수난이대〉
소년 소녀의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황순원의 〈소나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인훈의 〈광장〉
대학생 품으로 파고드는 작부
―서정인의 〈강〉

5부 문학, 변두리 이야기들
파도야, 파도야!
―박진광의 ‘파도’
문밖에 울고 서 있는 여인아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
헤어지며 알게 되는 사랑의 의미
―장철웅의 ‘이룰 수 없는 사랑’
가신 임을 위한 참회의 노래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일어나! 한 번 더 부딪쳐보는 거야
―윤태규의 ‘My Way’
왜 이제야 내게 온 거니?
―김도향의 ‘목이 멘다’
신세대의 이별법
―소녀시대의 ‘훗(Hoot)’
너무 많이 쓰는 ‘너무’
―우리말 교육의 필요성
‘동무’와 ‘친구’의 차이점
―정서적 해금이 필요한 우리말
주지도 않으면서 받으라 소리 하지 마라
―잘못 쓰는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모는 장모다
―구분해 써야 할 호칭

저자소개

이병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국문학자. 서울에서 태어나 궁평초, 서라벌중·고와 숭실대를 졸업하고 1993년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남고 교사를 거쳐 숭실대, 인천대, 명지대, 동덕여대, 우석대, 전주교대, 부천대 등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 출강했거나 하고 있다. 1978년 월간 《소설문예》 신인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흐르는 강물처럼》, 창작집 《장군의 꿈》 《교수와 두목》 《아주 특별한 하루》, 연구서 《현대 소설의 이해와 감상》 《이태준 소설 연구》 등이 있다. 문학 교육 전문 블로그 현산서재(玄山書齋, http://lby56.blog.m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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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는 분명 운문으로 노래이기도 하지만 정제된 언어로 그린 그림이요, 사물과 관념에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코 사랑 타령이나 넋두리, 푸념이 시가 되지는 않는다.


수필은 어린이나 젊은이들의 갈래가 아니다. 인생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나이, 적어도 불혹을 넘기고 자신의 맡은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어 어떤 경지에 오른 사람만이 쓸 수 있다. 수필이야말로 전문가의 글이다.


단언하건대 윤동주는 저항시인이 아니다. ‘서정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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